"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에 대한 사형선고가 될 것"

포린 폴리시의 한 관련 기사에 따르면,
국민투표에 참여한 영국 국민이 과연 투표의 의미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한다.
국민투표의 질문은 영국의 유럽연합에서의 탈퇴 여부를 묻는 단순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브렉시트의 파장이 복잡할 수 있다는 것을 영국인이 고민했을까?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인이 구글에서 2번째로 많이 검색한 질문은 다음이라 한다 : "유럽연합이 무엇인가?" What is the E.U.?
유럽연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투표를 했다는 것인가? ㅠㅠ
이는 영국 국민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가지는 함의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닌, 유럽연합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영국의 국가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치적 선택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았고, 각종 선동정치의 수사학적 장난이 난무하는 가운데, 브렉시트 같은 복잡한 판단을 요하는 문제에 대해서 국민투표를 실시한 것 자체가 무모한 정치가 아니었을까?













덧글
유권자도 정치적으로 항상 공부(?)해야 되는데 국가단위라서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에 찬성하거나 반대할 수 있습니다. ㅠㅠ
꼭 그렇게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이게 다수결의 허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동의합니다만...
유럽연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투표를 했다는 것인가? 라는 ...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은 꼭 그렇게 볼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표현이 아닐까요?
절대 EU가 뭔지 몰라서 검색한게 아닙니다.
'삶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의 다소 광의의 질문처럼
'EU는 무엇인가?'라고 검색한 것일겁니다 ㅠㅠ
저 검색어처럼 진짜 의미없는 선동과 거짓이 난무한 결과라고는 해도 참...
영국 정치인들조차도 EU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걸 반증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요즘 언론들 보니깐 브랙시트가 무슨 마약구매라도 된듯 설치고 돌아다니는데
브랙시트담론은 표면적으로 튀어나온 것만 2년차 떡밥이라는것
그리고 무슨 투표인줄도 모르고 투표율이 70%가 넘어갔다?
투표 몇개월전부터 양측이 대대적으로 홍보한것은 무엇인가요(이것이 좀 문제가 많다는것은 알지만 그것이 유권자는 브랙시트를 모른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근거는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더 명확하게 알게 된 계기일 지언정)
요즘 떠오르는 유망주자가 또 탈퇴론자 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