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콜, 브렉시트에 대해서... Le monde

"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에 대한 사형선고가 될 것"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전 총리 헬무트 콜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유럽 지도자들에게 한 걸음 물러서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콜은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해서 유럽이 성급하게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전 독일 총리는 독일의 <빌트>지와의 대담에서, 유럽이 영국과의 탈퇴 협상에서 불필요하게 가혹하고, 성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1990년대 유럽의 통합을 주도했던 콜은 영국에 대해 문을 닫는 자세는 큰 실수이며, 영국은 향후 행보를 고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콜은 유럽이 한 숨을 돌리고, 일보 후퇴 이후의 이보 전진을 모색할 때라고 진단했다. 

유럽연합의 지나친 중앙집권화 대신에, 콜은 유럽 지도자들은 각 국가와 지역간의 차이를 보다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럽연합에서의 영국의 특수한 지위는 항상 난해한 문제였고, 이는 영국의 역사에서 기원한다고 콜이 강조했다. 하지만, 영국은 유럽의 다양성의 일부라는 것이다.   



덧글

  • Megane 2016/06/30 22:51 # 답글

    확실히 개념있는 분의 무게있는 한 마디군요.
    영국이 치졸하게 굴었다고 나머지 정상들이 치졸하게 나가라고 떠드는 건 좀 그렇긴 합니다. 서로 한발씩 물러나서 차근차근히 대화를 할 필요가 있을텐데... EU가 어느 한 나라를 중심으로 돌아가면 그건 진짜 연합기구가 아니지요.
    물론 영국은 EU앞에서 사과성명이라도 내야할 겁니다. 빨리 이 사태가 끝나길 바랍니다.
  • 파리13구 2016/06/30 23:37 #

    콜 같은 지도자가 없는 것이 유럽의 문제라 봅니다.
  • 제트 리 2016/07/01 10:31 # 답글

    혜안을 가지신 분 이군요
  • 파리13구 2016/07/01 10:33 #

    앙겔라 메르켈을 얼마나 애송이로 보겠습니까? ^^
  • 111 2016/07/01 16:27 # 삭제 답글

    우리 나라에게는 끔찍한 의견 같은데요. 영국에게 강경하게 나갈 수 없다면 유럽 통합은 물 건너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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