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와 안보리 상임이사국 영국... Le monde

"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에 대한 사형선고가 될 것"


브렉시트가 영국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다소 위협할 것인가?

상임이사국은 5개국이다.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브렉시트로, 안보리에서 프랑스의 위상은 올라간다. 영국이 유럽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프랑스가 안보리에서 유럽을 대표한다고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고마워요, 영국..."^^

미국은 원래 강대국이니까 당연히 상임이사국이고,

러시아는 땅이 넓어서,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상임이사국 자격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면, 영국은? ㅠㅠ

브렉시트의 영국이 강대국인가라는 논쟁이 제기될 수 있다. 

안보리에서 영국은 누구를 대변하는가? 남은 것은 이름 뿐인 것처럼 보이는 영연방?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자메이카 같은 연연방 국가들은 영국 없어도, 미국이 이미 자신들의 입장은 충분히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럴 찰라, 연합왕국의 일원인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가 국제사회에게 이렇게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영국은 우리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이해도 대변하고 있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영국이 자신있게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잉글랜드 뿐인가? ㅠㅠ



브렉시트로 영국의 강대국 지위가 문제시 될 수 있고,

영국이 안보리에서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는지 의문이 되고, 

물론 안보리 상임이사국에서의 퇴출 규정도 모호하고,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영국이 버틸 수도 있지만,

안보리에서의 영국의 지위는 조롱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특히, 일본,인도,독일 같은 나라들이 영국의 정통성을 문제삼을 수 있다. 

영국의 정통성에 다소 위협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이 강대국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19세기에 비스마르크가 깨달은 바 있는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덧글

  • Megane 2016/06/30 12:59 # 답글

    영국이 내세울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금융?
    하지만 그 금융도 EU에 있을 때라면 몰라도...
    하여튼 많은 영국인들이 리그렉시트라느니 뭐라느니 떠들어도 결국 이미 본심을 드러낸 영국에 과연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어주지 않는 이상은 뭐...
    하지만 상임이사국에서 떨어져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는 걸로...
    이래저래 안타까운 짓을 저질렀어요.
  • 파리13구 2016/06/30 13:01 #

    외국 기업과 외국 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갈때

    비로소 영국인들은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고민하게 될까요? ㅠㅠ
  • 피그말리온 2016/06/30 14:24 # 답글

    이건 오히려 eu가 영국을 붙잡을 일이죠.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대치 중인게 eu인데 아무리 영국이 미워도 영국의 상임이사국 지위를 흔드는건 러시아 좋은 일만 해주는 거잖아요. 이건 미국도 영국편 들거고 애초에 eu가 그 정도로 유치하진 않겠죠.
  • 유치찬란 2016/06/30 22:03 # 삭제

    이 말이 정답이죠. 러시아(군사)와 중국(경제 등) 등과 EU 가 어떠한 형태로든 등을 돌리고 있는 이상 영국에게 밀릴 수 밖에 없죠. 상임이사국 대표가 프랑스밖에 없은 상황까지 내몰렸는데요. 브렉시트 시키지 않고 영국 단독 외교권 지위 부여 등으로 회유하고, EU 내 영국 지위를 올려주는 방안을 고려했어야 되는데... 기존이 너무 구렸어서..(사실 영국 병크도 많았고...)
    영국은 이제 어떠한 방식으로든 친미친중으로 가려는거 같은게 앞날이 기대됩니다...
  • 엑스트라 2016/06/30 23:23 # 답글

    정통성이란, 정통성 없는 자들이 정통성 만들려고 하는 것이야~~.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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