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펭글러, 키신저 그리고 베트남전“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그랜딘에 따르면, 베트남전에 대한 키신저의 인식에 영향을 준 것은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 사상이었다. 

슈펭글러의 주장처럼, 무의미한 전쟁은 문명 쇠락의 징후이자, 몰락이 알아차릴 수 없게 시작된 것이다. 국가는 계속 힘을 모으고, 힘을 투사할 수 있지만, 국가의 진화단계에서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그 성공과 복잡성의 정점에서 그리고 주로 그 성공과 복잡성 때문에, 국가들은 자기에 대한 이해 감각을 잃는다는 것이다.


- 키신저는 베트남전을 미국의 위기로 규정했고, 

그 위기는 미국의 봉쇄정책의 한계에 그 뿌리가 있고, 이 봉쇄정책은 미국의 외교정책 사상을 반영한 것인데,

이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국의 전통적 외교사상의 비판적 극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참고-

Grandin, Greg, Kissinger's shadow : the long reach of America's most controversial statesman, Metropolitan Books/Henry Holt and Company,2015.p.234.


외교의 위기는 사상의 위기라는 것이다.  

사상의 위기 극복 없이는 미국의 쇠락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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