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나치 강제수용소에 대해서...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키신저는 나치 독일의 경험이 그의 사상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1945년 독일 주둔 미군으로 근무중이던 키신저가 나치 강제수용소 생존자 출신 학교친구를 만났다.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편지를 쓰면서 키신저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


강제수용소가 단지 죽음의 공장만이 아니었다. 강제수용소는 또한 시험대였다... 지식인들, 이상주의자들, 고귀한 도덕을 가진 인간들은 운이 없었다... 일단 생존하기로 마음을 먹은 다음에는, 단 하나의 목적만을 따를 필요가 있었다... 생존 앞에서는 이미 인정된 기존 가치들이 무의미했고, 도덕이라는 일반적 표준을 포기해야만 했다. 거짓말,속임수를 통해서만 생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을 얻을 수 있었다. 약자와 노인은 운이 없었다. 생존자들은 인간의 가장 악한 면을 목격했고, 인간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출처-

Isaacson, Kissinger: A Biography, Simon & Schuster,1992,pp.52-53.




덧글

  • 진보만세 2016/06/12 19:15 # 답글

    키신저가 '닉슨'을 따르게 된 배경을 이렇게 잘 설명한 글은 처음 봤습니다..^^
  • 파리13구 2016/06/12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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