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각적 공부란 무엇인가? 나의 즐거운 일기







마샤 누스바움의 감정의 격동을 읽는다.

그리고 이런 문장과 만난다.

"슬픔,사랑,죄의식,무력감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려는 복잡한 사례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말러의 죽은 아이를 기리는 노래에 들어있는 두 곡에 대한 해석을 제시해보았다."


옛날 같으면, 좌절했을 것이다.

젠장, 말러라니...ㅠㅠ


하지만, 이젠 유튜브 덕분에, 노래 뿐만아니라 

노래를 부를 때의 성악가의 표정까지 관찰할 수 있다.

슬픔은 저렇게 음악적으로 재현되는 것이구나!


그리고 난 후

간단한 구글 검색을 통해서

음악전문 블로거의 노래 해설을 읽는다.

말러의 죽은 아이를 기리는 노래를 작사한 것은 독일 시인 리퀘르트이다. 

그런데 리퀘르트는 9남 1녀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3명의 자식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

리퀘르트는 두 아이를 잃은 후 죽은 아이를 기리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시를 써서 슬픔을 달랬다,

그리고 구스타프 말러가 리퀘르트의 시에 곡을 달아 만든 것이 바로

말러의 죽은 아이를 기리는 노래라는 것이다.


이 노래의 가사도 한글로 읽을 수 있다.

"불행은 나에게만 일어났구나!"


인터넷 덕분에,,

이제 책은 더이상 시각 텍스트가 아니다.

독자의 능력에 따라, 그것은 공감각적 텍스트로 변모가 가능하다.

멋진 세상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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