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솔리니의 박사 논문 주제는 무엇인가?" Le monde

마키아벨리,"이탈리아는 위기다!"


<마키아벨리와 무솔리니>

우리는 무솔리니도 마키아벨리에 대한 연구로 볼로냐 대학교 에서 박사를 받은 인재였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편집장으로 있었던《위계질서(Ghemrchia)》라는 잡지에 소개한 박사 논문의 서두가보여 주듯,무솔리니는 마키아벨리로부터 ‘이기적인 인간본성’과 ‘힘에 대한찬양’만을 배웠다.9 마키아벨리의 ‘힘’에 대한 통찰력이 ‘자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면, 무솔리니의 마키아벨리 연구는 자기 의지의 관철을 위한 ‘권력’ 획득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어쩌면 무솔리니가 사회주의자에서 파시스트로 전향한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었는지도 모른다. 

곽준혁, 지배와 비지배- 마키아벨리의 『군주』 읽기,민음사,2013.pp.14-15.


- 곽준혁에 따르면, 볼로냐 대학에서 무솔리니는 프랑스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1924년 볼로냐 대학이 집권자 무솔리니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제안했다. 그는 거부했고, 정식으로 법학 박사 학위 논문을 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위한 무솔리니의 서문은 다음과 같았다.

"나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정치인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라 믿는다. 그의 독트린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다. 왜냐하면, 그로부터 400년이 흐르는 동안, 인간의 정신에 어떠한 본질적 변화도 없었기 때문이며, 국가들의 행동에도 본질적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덧글

  • 트럼프와 미군철수 2016/05/09 21:18 # 답글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방법과 권력을 얻고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 거 같군요.
    그런데 목적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누구나 대의명분을 내세우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그런 수단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에는 수많은 학살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이승만은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서 불가피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과정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닐까요?
    민중들의 뜻이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민주주의 과정이 그 결과가 사회주의가 되었든 자유주의가 되었든 하는 것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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