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정치인의 무능에 대해서... Le monde

마키아벨리,"이탈리아는 위기다!"

<정치가>

-『강의』1권 47장에서 마키아벨리는 메디치 가문을 축출한 바 로 그 시점부터 피렌체가 ‘심각한 방종(licenza ambiziosa)’에 빠지게 되었다고 개탄한다. 글자 그대로 옮기면,그는 분명 피렌체가 ‘야망이 초래한 무질서’ 상태에 처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는 ‘야망’이나 ‘욕망’이 ‘무질서’와 ‘방종’을 가져왔다는 말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그가 지적하고자 한 것은 ‘대중 정치인들 (popolari)’의 무능력 이다. 광장에서 는 그토록 목소리를 높여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약속하더니, 권력을 잡은 뒤에는 모든 문제에 침묵해 버린 대중 정치인의 무책임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그는 바로 이들이 피렌체 시민들을 노예 상태에 빠뜨렸고, 바로 이들이 ‘정치’에 대한 환멸을 불러일으켰다고 한탄한다. 


출처-
곽준혁,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비지배를 꿈꾸는 현실주의자, 민음사, 2014.p.156.


-정치에 대한 대중의 혐오는 대중의 무지의 산물이기 보다는 

정치가의 무능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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