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키디데스, 스파르타와 도덕의 문제... Le monde

[국제정치학] 현실주의와 도덕의 문제...

투키디데스는 현실주의자인가? 우선,현실주의란 무엇인가?

만약 현실주의를  자신의 이익이 도덕적 원칙에 대해 우위를 가진다고 믿는 것이다. 현실주의는 국제정치에서 올바름 보다는 국익을 강조한다. 이는 사리사욕에 일종의 긍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며, 국익은 도덕적 원칙으로 간주되거나 도덕성은 국제정치에서 적용이 불가능한 것이 된다. 이 관점에 따르자면, 국가간의 조약도 상황에 따라 깰수 있다.

도덕주의자의 관점에서 보면, 전쟁 도발로 평화조약을 파괴하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 된다.

그렇다면 펠레폰네소스 전쟁에서의 30년 휴전협정의 파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물론 30년 휴전협정은 현대의 조약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현상유지에 만족하는 평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 

투키디데스의 분석은 이 조약이 이미 사문화 되었음을 보여준다. 조약은 구속력을 상실했고, 상황이 변화면서, 조약은 단순하게 그 적절성을 상실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스파르타인은 이러한 현실주의적 감각을 가지지 못했다. 투키디데스에 따르면, 스파르타가 전쟁 초반에 형편없이 싸운 이유는 그들이 전쟁을 개시하면서 조약을 위반했다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투키디데스에 따르면, 스파르타인의 죄책감은 전쟁이 지속되면서, 아테네의 부상에 대한 세력균형적 강박감에 의해 대체되었다.

이상과 같이 투키디데스의 전쟁 해석은 펠레폰네소스 전쟁이 기원이 성전 "just war" 이었다는 관점을 체계적으로 배격한다고 한다. 


출처-

Terry Nardin and David R. Mapel (eds.), Traditions of International Ethics (Cambridge Studies in International Rel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August 27, 1993),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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