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와 인간본성... 유럽외교사

"외교는 인간이다."

“인간본성에 대한 홉스의 비관론”

이성은 인간 본성의 단지 한 부분만을 구상할 뿐, 인간 본성은 인간이 가진 기타 모든 능력과 충동을 포함하며, 여기에는 인간의 격정과 이기주의도 포함되어 있다.

홉스가 주시한 것이 인간의 격정과 이기주의였다. 그는 인간의 행동은 천성적으로 늑대와 같다고 지적하면서 , 만약 인간이 두려움으로 방해받지만 않는다면 인간의 본능은 그를 사회생활이 아닌 지배 쪽으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간이 천성적으로 ‘정치적 동물’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인간관계의 토대를 만드는 더욱 중요하고 영속적인 것은 상호간의 선의 (善意)가 아니라 공포심이라고 지적 했다.

여기에서 홉스의 관념에 따라 공포심이라는 공통된 동기가 어떻게 갑자기 이성의 명령과 결합해 작용했는가,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라는 원상태로부터 서로 만들어진 하나의 계약이 어떻게 갑작스럽게 국가의 등장을 가져왔는가 하는 문제들을 분석하거나 비판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인간 본성에 대한 홉스의 비관론에서, 인간 내면의 짐승과 같은 요소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필수적으로 강력해져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상상해볼 수 있다. 이 국가가 바로 1651년 그의 걸작에서 격찬되고 있는『리바이어던』이다. 


출처-
프리드리히 마이네케, 이광주 역, 국가권력의 이념사, 한길사, 2010.pp.34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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