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벌린과 루이스 네이미어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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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네이미어

루이스 네이미어는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다보면 자주 언급되는 영국의 역사가이다.

이사야 벌린 평전을 읽다가, 벌린과 루이스 네이미어의 만남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는 대목을 발견했다.

1930년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올소울즈 칼리지는 존 사이먼, 핼리펙스 경, 제프리 도슨 등의 영국 유화론자들이 모이는 장소였다. 그리고 영국 여론을 친나치 방향으로 몰아가기 위해서 많은 독일인들이 옥스포드를 방문했다.

벌린에 따르면, 어느 날 한 독일인이 올소울즈 교수휴게실에서, "나는 독일이 유럽에서 영토를 요구하는 것이 대영제국이 해외 영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만큼이나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발언을 제지하는 낮게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있었다고 한다. 벌린이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독일어로 "우리 유대인과 다른 유색인종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소."하고 휴게실을 나가버렸다. 

그가 바로 폴란드 태생 역사가이자 시온주의자 루이스 네이미어였다.


출처-

마이클 이그나티에프, 이사야 벌린, 아산정책연구원, 2012.pp.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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