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카, 뮌헨협정에 대해서 2 Le monde

"E.H. 카는 대독 유화론자 였다!"

E.H. 카가 20년의 위기에서 개진한 다음 주장은, 유화정책을 지지하는 현실주의의 논리를 잘 보여준다. 즉 후발세력의 요구를 기득권 세력이 양보를 통해 타협하면서, 국제문제를 전쟁없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


뮌헨협정 이래로, 독일과 이탈리아의 독재자들의 태도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히틀러는 독일이 전쟁광 민주주의 국가들에게 위협을 받는 평화의 보루라고 열심히 묘사했다. 1938년 4월 28일의 제국의회 연설에서 히틀러는 국제연맹이 위기를 고조시키고, 집단안보는 끊임없는 전쟁위협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튜린에서의 최근 연설에서 무솔리니는 모든 국제분쟁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영국의 공식을 인용하면서, 현재의 유럽에는 전쟁을 정당화할 만큼의 매우 크고,매우 시급한 문제는 없으며, 만약 그런 전쟁이 있다면, 유럽의 분쟁은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전쟁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이 위선적이라 무시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다. 이는 독일과 이탈리아가 강대국으로서 현재 영국과 프랑스가 누리는 최근의 평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그런 평화를 누리는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는 보여주는 징후이다. 그런 시대가 오면 그들이 민주주의 국가를 평화의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출처-

Michael Joseph Smith, Realist Thought from Weber to Kissinger (Political traditions in foreign policy series), Louisiana State University Press (June 1987),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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