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카와 조지 캐넌 그리고 유화정책... Le monde

"E.H. 카는 대독 유화론자 였다!"

[국제정치학]
[현실주의]

1930년대말의 국제정치에서 E.H.카만이 나치 독일의 목표에 동조하고, 유화정책을 지지한 유일한 현실주의자가 아니었다.

1940년, 조지 캐넌은 현실주의를 독일과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과 동일시했다. 프라하에서 캐넌이 보낸 1940년 10월의 전문에 따르면, 당시 영국 전투가 한창이었고, 많은 반-파시즘 체코인들이 영국편에서 싸우는 상황에서, 캐넌은 독일의 지배에 반대하는 "보헤미아-모라비아 보호국의 안과 밖에 있는 무책임한 체코인들"이라고 그들을 공격했다. 캐넌이 높이 평가한 것은 보호국 정부 내에서 체코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던 체코 지도자들이었고, 그들은 달리 말하자면 체코의 대독 협력자들이었다.

이렇게 볼때, 현실주의이 대가인 카와 캐넌 모두에게, 현실주의란 독일의 힘이라는 현실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이상주의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나치 독일에 저항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1930년대말의 현실정책 realpolitik의 지지자들은 독일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한스 모겐소와 윈스턴 처칠이 히틀러에 대한 저항을 호소했다면, 카와 캐넌 그리고 체임벌린은 독일과의 협력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를 통해 볼때, 1930년대말에 현실주의 조차도 '20년의 위기'의 진정한 대안을 제공하는 사상은 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Brian Schmidt, International Relations and the First Great Debate, p.69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