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네거티브로 흐르는 이유는?"



로마 공화정의 키케로는 설득의 정치를 주장했고,
그것은 바로 수사학을 위시한 언어의 힘을 이용하자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박근혜는 어떤 정치를 하고 있는가?

바로 '호통의 정치'이다.
설득을 강조하는 키케로가 수사학을 무기로 삼았다면,
박근혜의 무기는 책상 내리치기인가? ㅠㅠ
호통의 정치와 '간보기' 정치가 난무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공화정이 정치적 안정을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한 꿈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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