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닉슨, 법조인-정치인의 한계는 무엇인가?
키신저의 경고...

니얼 퍼거슨에 따르면, 헨리 키신저는 법률가 출신 정치인이 주도하는 미국외교가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법률가로 둘러싸인, 표를 얻는데만 유능한 정치인은 위기를 기피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리처드 닉슨도 이 문제의식을  공유했다고 한다. 자신이 법조인 출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닉슨이 <<6개의 위기들 Six Crises>>을 저술하면서, 그는 정치에서의 법률가에 대해 논했다. 그는 고위 공직에 있는 법률가에 대해서 키신저와 유사한 의견을 가졌다. 

닉슨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 "어느 정도까지는 법공부가 정신을 단련시키고, 다른 분야에서 그런 것처럼 정치에서도 매우 도움이 될수 있다. 하지만 법률가로서 나는 이 점에 대해 경고해야만 한다 : 법률가는 트집잡는 사람이 되는 경향이 있다. 너무도 자주, 한 문제에 직면했을때, 그들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회피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정치에 종사하는 법률가는 주위에 비-법률가들이 필요하고, 이는 그들이 지나치게 법적이고, 상상력이 지나치게 결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Stephen R. GRAUBARD, Kissinger: Portrait of a Mind,p.277.]
by 파리13구 | 2016/01/20 05:23 | Le mond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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