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압력에 맞서는 모택동의 방식은?
키신저의 경고...

1969년 9월 3일, 베트남 북부의 공산당 지도자 호치민(Ho Chi Minh)이 사망했다. 공산주의 국가들은 서둘러 하노이에 사절을 보냈다. 소련 총리 코시긴은 이 기회에 중국 총리 저우언라 이를 만나려 했다. 그러나 저우언라이는 그럴 기회를 주지 않았고 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코시긴은 소련으로 돌아가는 척했지만 그를 줄곧 감시하던 CIA는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다. 소련 총리를 태운 비행기는 기술적 문제로 (하노이와 모스크바의 중간쯤)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에 잠시 착륙했다가 예정대로 소련으로 돌아가지 않고 베이징으로 향했다. 코시긴은 베이징 공항에서 마침내 저우언라이를 만났다. 하지만 그들의 대화는 좋은 결론을 보지 못했다. 코시긴이 베이징을 매우 직접적으로 위협하자 저우언라이는 이렇게 설명했다. 


“마오 주석은 중국과 소련의 갈등이 만년은 가리라 생각하십니다." 

[랑글레, 프랑수아, 제국의 전쟁 -중국 vs 미국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소와당, 2012,p.36.]

by 파리13구 | 2016/01/07 14:25 | Le mond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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