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에 대한 스탈린의 평가? Le monde

장개석,모택동 그리고 스탈린!


[스탈린]
[히틀러]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어떤 사람이 스탈린에게 히틀러가 "정신병자였는지 아니면 모험가였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한 스탈린의 대답은?

"나는 그가 모험가였다는 점에 동의한다. 하지만 나는 그가 미치광이였다는 점에 동의할 수 없다. 

히틀러는 재능있는 사람이었지.

단지 재능있는 자만이 독일 민족을 통일할 수 있는 법이야!"


출처-

Robert Dallek, The Lost Peace: Leadership in a Time of Horror and Hope, 1945-1953, Harper Perennial; Reprint edition (December 5, 2011), p.9

덧글

  • Megane 2015/09/10 08:26 # 답글

    히틀러야 뭐 나치즘으로 발을 뻗은 순간 돌이킬 수 없었으니 당연할지도...
    딥다크한 배드엔딩으로 가버린 모험가...
    개인적으로 저도 미치광이란 주장엔 동의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독일 전체를 광기로 몰아넣은 건 사실이지만... 대중의 광기를 이용해 먹는데는 신통력이라 할 정도의 재능을 가진 물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진짜 정신병자라면 예저녁에 하얀집으로 보내졌겠지요.
  • 파리13구 2015/09/10 11:11 #

    그렇습니다...ㅠㅠ
  • 파파라치 2015/09/10 11:17 # 답글

    히틀러는 영리한 친구지만 멈추어야 할 때를 몰라요. 하지만 나는 알지요.

    - 스탈린
  • 파리13구 2015/09/10 11:35 #

    혹시 출처를 알수 있을까요?
  • 파파라치 2015/09/10 12:58 #

    다시 찾아보니 내용이 좀 다르네요. 원문 및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Hitler’s problem was that he does not know where to stop.” Eden: “Does anyone?” Stalin: “I do.”

    http://www.nybooks.com/articles/archives/2015/apr/23/hitler-stalin-monsters-together/
  • 파리13구 2015/09/10 13:09 #

    감사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