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이스 개디스, 봉쇄정책의 원리는? Le monde

장개석,모택동 그리고 스탈린!



[냉전]
[봉쇄정책]
[조지 케넌]
[존 루이스 개디스]



냉전사의 대가인 존 루이스 개디스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대담에서, 

조지 케넌의 봉쇄정책의 원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 봉쇄정책은 어떤 것이었나?

개디스- (전후의 소련에 대해서) 전쟁 혹은 유화라는 양 극단 사이에서 제3의 길을 제시한 것이다. 봉쇄정책은 제3의 길이었다.

케넌에 따르면, 스탈린은 히틀러와 달랐다. 히틀러와는 달리, 스탈린에게는 고정된 침략 시간표 같은 것이 없었다. 물론 스탈린도 유럽을 지배하고자 했고, 가능하다면 세계 정복도 원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위해 서두르지 않았다.

따라서 만약에 미국과 그 동맹국이 전쟁 혹은 유화가 아니라, 참을성을 가지고 소련의 팽창을 충분히 오랫동안 봉쇄한다면, 러시아인들이 그들의 우선순위를 변경할 것이란 전제를 가지는 것이 바로 봉쇄정책이었다. 만약 우리가 소련의 팽창에 대해 비도발적 저항이라는 일관성있는 전략을 발전시킨다면, 전쟁도 유화도 아닌 이 제3의 길이 소련을 타협 혹은 심지어 소련의 붕괴로 이끌 것이란 전망이었다. 케넌은 소련 체제의 내부 모순 때문에 소련이 붕괴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런 전제하에서 그가 처음으로 제안한 것이 바로 마셜 플렌 Marshall Plan 이었다. 마셜 플렌은 서유럽의 부활을 미국이 돕자는 것이었다. 이는 유럽이 절망에 빠지지 않게 만들어, 유럽이 소련을 대안으로 간주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출처-

"A conversation with Kennan's biographer",The Economist, Nov 28th 2011  




덧글

  • 설봉 2015/09/09 19:17 # 답글

    냉전은 말하자면 인내심 싸움이었군요.
  • 파리13구 2015/09/10 01:00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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