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케넌과 역사... Le monde

역사가 마거릿 맥밀런 Margaret MacMillan

[조지 케넌]
[역사]

조지 케넌은 역사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항상 심오한 역사의 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려 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각 나라의 특징이 실제로 정권을 잡은 사람들의 인식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역사적인 여러 사건들은 그저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진짜 DNA가 반영된 결과였다. 그는 소련이 진정한 러시아인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권력자들은 러시아 황제 차르의 현신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소련이 러시아 역사를 주름잡았던 공포, 과대망상증, 철저한 고립주의를 버리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정세가 러시아인 특유의 충동적인 행동과 두려움을 더 많이 반영하고 있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 지나치게 공격 적인 태도로 전 세계를 장악하려는 마르크스주의의 표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데이비드 핼버스탬, 콜디스트 윈터- 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 pp.288-289




덧글

  • 노무현의 자주지향 2015/08/31 17:17 # 답글

    저분이라면 한국사의 반도적 속성도 꿰뚫고 있을지 모르겠군요.

    "보복이 폭력을 억제하는 현실적인 방법인 것은 인정해야 한다. 다만 그 수단이 또 다른 폭력이 되어서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개성공단 폐쇄와 같은 방법이 폭력에 대한 비폭력적인 응징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는 며칠간 확성기로 욕하는 것으로 보복을 끝냈다. 게다가 금강산 관광의 재개나 524조치의 해제까지로 연결되는 분위기가 되어 매우 고약한 대응이 되고 말았다. 지뢰를 매설했더니 금강산 관광이 열리더라는 교훈을 주게 될까 두렵다."
    - 솔까쥐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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