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트르 대제와 푸틴이 공유하는 것은?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러시아]
[유럽]
[팽창주의]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는 서진 중인가? 푸틴의 꿈은 18세기 러시아의 서진을 재현하는 것인가?

<드네프르강>

<비스툴라강>


18세기 러시아의 서진 西進 은 눈부셨다. 18세기초, 러시아 국경은 드네프르강이었다. [드네프르강 http://kk1234ang.egloos.com/2840931] 한 세기 후, 러시아 국경은 이로부터 서쪽으로 500마일 떨어진 비스툴라강 [ http://kk1234ang.egloos.com/2840933] 에 도달했다.

18세기초, 러시아는 오늘날 우크라이나의 심장부에 있는 폴타바 Poltava 에서 스웨덴과 생존을 건 싸움을 했다. 18세기 중반에는 7년전쟁에 가담했고, 러시아군은 조른도르프 전투에서 베를린 외각 100km 떨어진 곳까지 진군했다. 18세기말 러시아는 오스트리아,프로이센과 함께 폴란드 분할에 가담했다.

20세기말, 소련 붕괴 이후, 동유럽에서의 영향력을 대부분 상실한 러시아가 최근에 우크리아나와 그리스에서 영향력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21세기 러시아의 새로운 서진을 의미하는 것인가?

만약 그것이 서진이라면, 이에 대한 올바른 대응은 봉쇄인가?

러시아의 팽창주의 역사를 돌아보면, 적어도 18세기 중반 7년전쟁 이후부터, 러시아는 유럽문제에 개입해왔다.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에 대해서 키신저는 다음을 지적했다 :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전쟁의 시대가 끝나자, 러시아군이 역사의 반전을 과시하면서 파리를 점령했다. 

그로부터 50년전, 러시아가 7년전쟁 Seven Years’ War 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서유럽의 세력균형 체제에 개입했고, 그리고 새로 즉위한 짜르가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 Frederick the Great 에 대한 존경을 이유로, 갑자기 중립을 선언하면서 전쟁에서 물러났을 때,  짜르 지배의 중재적 본질을 드러냈다.

나폴레옹 시대 말에, 또 한명의 짜르인 알렉산드르가 유럽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개입했다. 유럽의 해방과 이후의 질서 체제를 위해서는 나머지 유럽의 모든 국가들을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러시아 제국의 참여가 필요했고, 당시 러시아는 유럽사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독재정이었다.

그 이후로, 러시아는 국제문제에서 독특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세력균형의 일부이면서도, 단지 변덕스럽게 국제질서의 균형을 위해 공헌하는 세력이 되었다. 러시아는 당대의 어떤 강대국들 보다 더 많은 전쟁에 개입했지만, 단일한 세력이 유럽대륙을 지배하는 것을 저지했다. 이렇게 러시아는 스웨덴의 칼12세 Charles XII of Sweden, 나폴레옹,히틀러가 유럽의 세력균형을 파괴하는 것을 저지했다. 

지난 수세기 동안 러시아 정책은 특수한 리듬에 따라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거의 모든 기후와 문명을 포괄하는 광대한 땅까지 그 세력을 펼쳤지만, 때로는 이 팽창이 중단되는 시기가 있었고, 그동안 러시아는 광대한 영토의 통치를 위한 국내적 구조 조정에 몰입했고, 그 조정이 끝나면 바로 팽창활동에 복귀했다. 이는 마치 해변을 때리는 파도와 같았다. 

표트르 대제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에 이르기까지, 상황은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러시아의 팽창과 수축의 리듬은 여전히 매우 일관적이다.

-출처

키신저, 세계질서, 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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