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과 히틀러 위협에 대한 영국의 대응은?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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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세력균형]

나폴레옹의 유럽지배와 영국의 대응?

1809년, 나폴레옹의 눈부신 지도력하에 그의 군대가 서유럽,동유럽을 석권하면서, 대륙의 지도를 다시그렸다. 즉 나폴레옹은 1809년 제2차 오스트리아 전쟁으로 오스트리아를 다시 굴복시키면서 당분간은 유럽 대륙내에는 나폴레옹에 맞설 나라가 없었다. 나폴레옹은 로마제국 몰락 이후 분열된 유럽대륙을 통일할 찰라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나폴레옹의 유럽은 영국에게 위협이었다. 이는 영국의 세력균형 정책, 즉 강자가 유럽대륙의 자원을 독점해서 영국의 제해권에 도전하는 것을 막는다는 원리를 그 토대부터 위협하는 것이었다. 

나폴레옹의 유럽에 대한 영국의 대응은 어떤 것이었을까? 헨리 키신저의 지적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나폴레옹의 유럽지배에 대해서) 두가지 장애물이 남았다 : 영국과 러시아. 영국 넬슨 제독이 1805년 트라팔가 해전에서 압승을 거둔 이후 제해권을 가지고 있었고, 그 덕분에 당분간 안전했지만, 영불해협을 건너 중요한 공격을 감행하기에는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 

150년 이후(제2차세계대전)에 그랬던 것처럼, 영국은 서유럽에서 고립되었고, 정복자와의 타협적인 평화는 단일 세력이 대륙의 자원을 독점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고, 그 결과 영국의 제해권이 위협받게 될 것이란 점이 뻔한 것이었다. 

따라서 영국은 영불해협 반대편에서 때를 기다리기로 했다. 150년 이후 히틀러가 그랬던 것처럼 나폴레옹이 실수하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그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순간, 영국은 대륙에 군사개입할 수 있게 될 것이었고, 세력균형의 수호자가 될 수 있을 것이었다. 제2차세계대전 때도, 영국은 미국이 개입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키신저, 세계질서, 45-46쪽


- 영국의 기대대로, 나폴레옹은 곧 실수를 범하게 되었다 : 나폴레옹의 스페인,러시아 침공이 바로 그것이었다. 

나폴레옹 전쟁과 제2차세계대전은 세력균형 원리에 따른 영국의 대응과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전략이 묘하게 닮았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관련 연구도 있다.

Desmond Seward, Napoleon and Hitler,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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