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를 바라보는 푸틴의 관점은? Le monde

<푸틴과 치프라스>


"그리스가 러시아의 품에 안길 것인가?"

-그리스 사태가 러시아의 동진을 위한 기회가 될 가능성은?


지난 6월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그리스총리 알렉시스 치프라스는 경제포럼 연설에서 러시아의 경제지원을 촉구했다.

러시아 가제타지에 따르면, 이 연설에서 치프라스는 "유럽은 더이상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따라서 아시아와의 지역 통합에 나서야 하며, 브릭스와 유라시아 연합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을 기쁘게 만들었다.

연설 직후, 치프라스는 푸틴과 만나서 정상회담을 했다.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 그리스에 대한 재정 지원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크렘린 대변인이 전했다.

가제타 지에 따르면, 크렘린이 신중함을 보이자, 아테네도 회담 결과에 대해 침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에서 양국정상은 그리스 영토를 통과하는 러시아의 새 가스관 건설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그리스는 러시아로부터 30억-50억 유로의 자금을 미리 받게 된다. 이는 러시아 가스 통과료 명목이다. 

푸틴은 유럽에서 다음을 충고했다 :

"만약 유럽연합이 그리스가 채무를 탕감하길 원한다면, 유럽은 그리스의 경제성장을 장려해야 마땅하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유럽은 우리 러시아의 박수를 받게 될 것이다. 유럽은 그리스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방안이 있는가?"  



덧글

  • 레이오트 2015/07/02 23:24 # 답글

    푸틴 뜻대로 된다면 러시아는 역사적인 대숙원인 영구부동항과 지중해를 손에 넣게되는 것인가요?
  • 파리13구 2015/07/02 23:31 #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말이죠...ㅠㅠ
  • 뭐 독일도 2015/07/04 08:56 # 삭제

    eu 덕분에 조상들의 평생 소원 한번 이뤘잖아요 ㅋㅋㅋㅋ
  • fatman 2015/07/03 00:03 # 삭제 답글

    - 푸틴은 당연히 그리스에게 줘야 할 돈으로 생색을 내고 있지, 정작 그리스에게 절실히 필요한 액수의 돈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치프라스가 러시아로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와서 다시 EU와 협상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 2차대전 개전 당시 중립국 입장이었던 이탈리아가 독일 편을 들었을 때, 일부 연합군 참모들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지요. 1차대전 때 우리가 당했으니, 2차대전은 독일이 당할 차례이다! 그리스가 진짜 러시아에 붙게 되면 EU에서는 주어만 달라진 이런 말이 유행할지도 모르지요.
  • 파리13구 2015/07/03 00:08 #

    2차대전 이전에 나치와 손을 잡은 러시아 아닙니까? ^^
  • 계란소년 2015/07/03 10:50 # 답글

    돈도 없는 게 허세는...
  • ㅎㅎ 2015/07/03 11:38 # 삭제 답글

    우려하는게 그것 뿐이라는게 더 문제죠.

    경제문제인데 정치만 신경쓰임 당하는 그리스....
  • Megane 2015/07/03 20:54 # 답글

    저런 이뭐병...
    지들 눈에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EU연합체가 경제 중심이 아니라고?
    아전인수도 참... 저 정도면 그냥 국가 파산되게 놔두는 게 좋을지도.
    포퓰리즘으로 망해서 결국 정신 못차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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