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페리클레스의 전쟁 전략은? Le monde

투키디데스의 한마디...

스파르타와의 전쟁을 주장하면서, 아테네의 페리클레스는 다음과 같은 
전쟁 전략을 제안했다. :


이에 반해 우리의 전투조건은 비교할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우리의 영토를 육군을 가지고 침략해오면, 우리는 그들의 영토로 군선을 타고 건너가는 것입니다. 설사 우리가 아티카 전역을 잃더라도 그들이 펠로폰네소스 일부를 잃는 것보다 그 손해가 훨씬 가벼울 것입니다. 그 이유는,그들은 그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싸워야 하지만,우리는 광대한 영토를 대륙이나 해양 여러 곳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강점은 바다의 지배에 있습니다. 우리가 섬나라 도시였다면 과거에 우리보다 함락시키기 어려운 도시가 있었을까요? 여러분, 잘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오늘날에도 되도록이면 섬나라 도시에 가까운 정책을 채용해
토지나 가옥을 돌아보지 않고 해안 방어와 도시 방어에 유의해야 합니다. 토지나 가옥에 정신이 팔려 분별력을 잃고 수적으로 우세한 펠로폰네소스 육군과 교전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한 번 전투에 이겨도 곧 전번에 못지 않는 새로운 병사들과 싸우게 되고, 일단 패하게 되면 우리의 원동력이기도 한 동맹도시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우리의 약점을 발견하고 그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습니다. 집이나 토지의 손실을 한탄하지 말고 사람 목숨을 아껴야 합니다. 즉 토지나 집이 사람을 낳지 않고 사람이 그것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내게 여러분을 설복시킬 수 있는 자신이 있었다면,토지나 집 때문에 적에게 굴복하는 일이 없으리라는 것을 펠로폰네소스측에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그것들을 불태워버리라고 나는 명했을 것입니다.

Our own position, it seems to me, is both free of the weaknesses I have pointed
out in theirs and also has strengths which they cannot equal. If they
invade our country by land, we shall sail against theirs: and there will
be no equality of effect between the devastation of even a part of the
Peloponnese and that of the whole of Attica. They will not be able to
acquire more land without fighting for it, whereas we have plenty of
other land in the islands and on the mainland — control of the sea is
a paramount advantage. Consider: if we were an island, could any be
more invulnerable than us? So we should now think ourselves into
the closest approximation to islanders, ready to abandon our land
and our homes, but keeping close guard on the sea and our city. We
must not let anger at our losses draw us into a pitched battle with the
Peloponnesians, who far outnumber us. If we win such a battle we
shall have to fight them again in no smaller numbers, and if we fail
we shall lose our allies too: they are the source of our strength, but
they will not acquiesce in our control if we are short of the means to
enforce it. Do not mourn the loss of homes and land, but save your
mourning for the loss of lives. Property is the product, not the producer of men. If I thought I could persuade you, I would be telling you to
go out and destroy your property with your own hands, to show the
Peloponnesians that there will be no surrender on this account.  


투키디데스, 펠레폰네소스 전쟁사, 상권 , 136-137


- 이 전략 구상에서, 페리클레스는 아테네인의 목숨을 아껴야한다고 강조했지만,

전쟁 전략으로 인해 아낄 수 있었던 목숨이

전염병으로 인해 대규모로 소실되고,

페리클레스 자신도 역병으로 인해 죽는다는 것이

이 전쟁사를 역사로된 그리스 비극으로 읽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덧글

  • 레이오트 2015/06/24 12:26 # 답글

    델파이 신전에서 나온 나무 벽 뒤로 숨으라는 신탁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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