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를 위한 변명? ^^ Le monde

투키디데스의 한마디...

스파르타의 아르키다모스 왕의 한마디...

느리다든가 둔하다든가 하는 우리에 대한 비판에 망설일 것이 아니오. 더욱이 준비가 없는 상태로 낙착되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을 피해야만 하오. 하물며 우리는 자유롭고,모든 곳에서 호의를 보내고 있는 도시며 ,특히 이지적(理知的)인 판단에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소. 성공에 도취해 콧대를 세우지도 않고, 불운한 경우에 처해도 후퇴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우리뿐이오. 또 다른 사람의 아첨에 넘어가 우쭐대거나 양식(良識)과 동떨어진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것도 우리오. 또 설사 누군가가 우리를 비판하고 자극해도 마음에 부담을 느껴 그 말에 따르지도 않소. 우리의 이 건전한 기구(機構)가 우리를 훌륭한 전사(戰士)인 동시에 양식 있는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있소. 긍지가 식견을 높이고, 용기가 자긍심을 높이기 때문에 우리는 훌륭한 전사오. 또한 규율을 모욕할 정도로 배움이 지나치지 않고,법률을 지키기 위해 관련을 통해 자제심을 높이도록 훈련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양식 있는 사람인 게요. 쓸데없이 지적으로만 발달해 이치에는 밝아 적의 계획을 정교하게 비판은 하더라도 행동이 그에 수반되지 않는 그런 일도 없소. 이 때문에 이웃의 계략도 그다지 다를 바 없고,운명에는 사람의 지혜가 미치지 못한다고 배우고 있소. 언제나 우리는.적의 계책이 훌륭하다는 가정 아래 실천적으로 준비태세를 게을리하지 말고,적의 과오에 요행을 바라는 일 없이 자신의 준비에 희망을 걸어야 하오. 인간에겐 그다지 차이가 없고, 한계상황에서 단련된 자야말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오.  


투키디데스, 펠레폰네소스 전쟁사, 상권 , 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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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발언을 접하고, 

아테네와 스파르타에 대해 가졌던 기존의 선입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ㅠㅠ

군사훈련만을 받은 스파르타인을 누가 무식하다고 했는가!!

스파르타 교육을 받은 사람의 발언이 이렇게 아테네적일 수가 있는가? ㅎㅎ

스파르타 교육은 어떻게 양식있는 사람들을 배출할 수 있었을까? 



덧글

  • 레이오트 2015/06/23 15:48 # 답글

    영화 300 DVD SE영상들을 보면 영화 제작에서 자문역으로 참가한 교수가 스파르타인은 아고게에서 체력단련과 군사훈련은 물론이고 하루 2시간씩 총 6시간 동안 기초적인 수학, 문학, 철학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파르타의 사회 특징 중 하나인 공동식사조에서 젊은이들은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역전의 노장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질문을 받고 이에 대답을 하며 여러가지 지혜를 깨우쳤지요.

    사실 이런 교육을 받는 스파르타인이 스파르타에서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놀라울 일도 아닙니다.
  • 파리13구 2015/06/23 15:51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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