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그 옛날 현명한 교사들은 학생을 억지로 가르치지 않았다. 그들은 지식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가르쳤다.
학생 스스로 답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가르치기 어려워진다.
충분히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학생은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다."
- 파멜라 메츠, 배움의 도 중에서
Metz, the tao of learning
- 과도한 선행학습이 문제인 한국 교육현실에서 그 금지만이 대안일 수 없다.
수업의 목적이 지식 전달에 있는 이상,
이미 그 지식을 알고 있는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수업이 지식 전달을 넘어선, 지식의 이상의 가치를 만드려는 노력이 된다면,
문제는 달라질 것이다.
즉 수업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알아가는 것을 넘어,
우리가 모르는 것이 여전히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된다면,
그 모르는 것이란 학생들의 마음 속에서 호기심의 씨앗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사는 지식의 전달자 이상이 되어야 한다. 특히 선행학습이 발전한 한국에서 말이다.
학교에서의 공교육이 학원의 그것과 차별화되지 않고,
지식의 단순한 전달자에 그친다면, 학교수업에서의 학생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지식 전달을 넘어서는 수업을 위한 교수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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