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의 위기와 각국의 대응 교육이란 무엇인가?

삼성그룹의 역사시험 문제?




덧글

  • 잠꾸러기 2014/12/12 15:49 # 답글

    역사교육 포스팅에 해당되진 않지만....
    위 동영상에 나오는 해외 사례를 보면 교실에서 학생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토론하기 좋은 구조죠.
    우리는 고개를 들면 칠판이 보이는데 선생님 말씀과 판서를 받아적기에 적합한 구조입니다.

    수업환경만 조금 바꿔도 발표율이나 수업 적극성이 많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레이오트 2014/12/12 16:49 # 답글

    독일의 역사교육은 대학 교양과목에 있는 역사 강의의 그것과 많이 유사하군요.

    스웨덴은 역사 = 시대라는 접근법을 따르는군요.

    영국은 E. H. 카의 사상을 기초로해서 역사교육을 하고있네요.

    미국은 건전한 민주시민의 기본 소양으로써 역사교육에 힘쓰고 있고요.


    여담이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주로 역덕과 밀덕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리인액트먼트라는, 역사 체험교육의 끝판왕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지요.


    대한민국은 기록성애자 조선 덕분에 자료는 끝내주게 많군요. 다만 그걸로 돈 못벌어서 아무도 신경 안쓸 뿐이지만요.


    다른 이야기인데, 중국에서 유학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의 자료들을 쓴다고 하며 우리나라는 가장 높은 수준의 유학을 완성했다고 자기연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관련 사료가 풍부했으나 문화대혁명, 특히 홍위병의 반달리즘으로 각종 사료와 유물, 유적이 제대로 파괴되어 연구할 자료가 없어서 우리나라까지 찾아와서 자료 찾는 것입니다.
  • Megane 2014/12/12 23:32 # 답글

    동영상 하나만 봐도 결국 교육의 문제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당국과 학교와의 유기적 연계가 해답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진짜 교육이라는 게 뭔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그걸 실행할 수 있게 도와줄 교육당국의 의지. 그리고 학교 교육에 과민하게 개입하지 않는 적절한 인내심을 가진 학부형들과, 공부를 통해 미래를 변화시킬 원동력을 찾아내는 학생들의 목표의식.
    이런 것들이 연계되어야 가능한 장면이란 점에서 굉장히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사는 역사, 수학은 수학, 국어는 국어. 전부 분리되어 있는 커리큘럼에서 이를 통합할 거시적인 관점을 키우기는 너무 환경이 열악해요.
    모든 학문이 역사를 통해 발전해왔다는 점에서 결코 다른 분야와 뗄 수 없는 것인데 말이죠.
  • 레이오트 2014/12/13 09:47 #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교육이란 노동력이라는 상품의 질과 랭킹을 매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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