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소련의 부활을 꿈꾸나?" ^^


위와 같은 장벽을 건설할 계획이라 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푸틴]
[베를린 장벽]
키예프가 對-러시아 보호장벽을 건설할까?
키예프의 장벽 건설 계획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요새화된 국경이 때로 중요하기도 했다.
독일 디 벨트 보도 DIE WELT
2014년 11월 10일
우크라이나는 적어도 이론상으로, 러시아와의 국경 방어를 위해서 장벽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우선 1500km에 달하는 참호를 파는 것으로 시작, 2300km 길이의 요새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역설적인 것은, 유럽이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하고 있을때, 키예프가 새로운 장벽 건설을 고심한다는 것이다.
다음 질문이 제기된다 : 이것은 군사적인 관점에서 순진한 것이 아닌가? 장벽으로 러시아군을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세계화로 인해서 기존 국경이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장벽건설은 시대착오적인 것이 아닌가?
역사를 되돌아 보자면, 인류는 항상 장벽을 세웠다. 중국에는 유목민의 침략을 막기위한 만리장성이 있었고, 로마도 장벽을 세웠다. 오늘날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 그리고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거대한 장벽이 존재하고, 후자는 중미 출신의 이민자 유입을 막기위한 것이다.
유럽연합은 스페인과 모로코간의 세우타-멜리야 Ceuta et Melilla 국경에도 유사한 상황이 존재함을 인정한다. 이는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유입을 막기위한 것이다. 최근에는 그리스-터키 국경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고, 이는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를 막기 위해서다.
이같은 새로운 장벽 건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는 철의 장막의 부활인가? 하지만 철의 장막은 현지인의 탈출을 막기위한 것이었고,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위한 것이 아니었다.
우크라이나의 장벽 건설 계획은 불안한 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오히려 순진한 것은 요새화된 국경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한편, 키예프의 장벽 건설 계획에 대해서,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장이 '로시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장벽 설치는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불가능을 초래할 것이라 경고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장벽을 건설할 계획이라 한다.
2014년 3월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에는 다음 같은 참호가 있을 뿐이다!

덧글
사실상 저 장벽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긴합니다.
관리하는건 힘들테고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