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전선,"왜 딸이 아버지를 청산하려 하는가?"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는 우경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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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국민전선]
[장 마리 르펜]
[마린 르펜]

아버지 청산에 나선 딸,극우파 마린 르펜...

프랑스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 보도
2014년 10월 23일

마린 르펜이 오는 11월, 리용에서 열리는 국민전선 전당대회에서 국민전선이라는 당명을 변명하기를 원한다.
아버지의 분노를 유발한 딸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서 유럽 언론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을까?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는 "엘리제궁을 위한 공세!"라는 제목으로, "마린 르펜이 권력 장악을 위해서 과거 청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2017년 프랑스 대선을 겨냥해서, 국민전선 대표는 반유대주의와 외국인배격을 주장하는 극우파 꼴통 정당이라는 이미지 세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전선 지지자들의 일부가 반유대주의와 외국인차별을 지지하는 점을 부인하지 못한다. 역사의 한 장을 넘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그런 인상을 주고자 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라고 이탈리아의 라 레푸블리카가 보도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이같은 단절이 당의 반유대주의와 인종주의 과거 때문에 당을 기피하던 사람들을, 새로운 지지층을 얻기위한 수단이 될수도 있다고 전했다. 리용 전당대회에서, 75000 당원이 이 문제를 두고 투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버지 장-마리 르펜에게, 이는 반역이다. 어리석고, 소란스럽고, 저속한 반역이다. 부녀는 마치 고양이와 개 처럼 싸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가 조소했다. 부녀관계가 악화되면서, 마린 르펜은 집을 이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마린 르펜의 노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가디언이 분석했다. 또한 당의 건설자인 아버지 장 마리 르펜이 비시 시절의 대독협력이 문제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에 대한 장 마리 르펜의 몰이해는 완벽하다 : "왜 우리가 명성을 세탁해야 하는가? 우리가 세제 회사도 아닌데 말이다."

아버지 르펜은 유럽1 라디오에 출연, "정당 혹은 회사가 어려움에 있을때 이름을 바꾸는 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현재 계속 성장 중인 국민전선 같은 운동이 이름을 왜 바꿔야 하는가? 정당의 이름은 상표가 아니다."

국민전선 명예 총재는 새로운 국민전선의 실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위스키나 코냑 회사도 자신의 이름을 수백년씩 간직한다."



덧글

  • 레이오트 2014/10/24 17:11 # 답글

    프랑스가 이 정도면 우리나라 정당은 뭘까요?
  • 파리13구 2014/10/24 17:14 #

    네, 여러가지로 유감입니다. ㅠㅠ
  • Megane 2014/10/24 18:29 # 답글

    부녀문제 이전에 저건 뭐... 우리나라 정당은 너무 이름을 자주 갈아서 그건 그것대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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