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서야 하는 벽... Le monde

최근 1년동안 나의 전공인 역사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학문의 기본적인 책들을 읽으려 노력했다.

흥미로운 것은 각 학문의 개론적인 성격의 책들을 읽노라면,

전공불문, 어느 단계에 올라가면, 반드시 인용하는 책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유감인 것은 불과 1년전에는 심지어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바로 존 롤스의 정의론이다.

롤스 사상의 힘은 그의 전공인 철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심지어 국제정치학을 공부하다가도, 어느 단계에 올라가면, 존 롤스와 만나게 되기 마련이다.


아무튼, 전공을 불문,

인문학 연구자라면,

자신의 전공이 존 롤스의 철학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입장이 명확해야 한다고 본다. 


존 롤스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해 볼 생각이다.

문제는 정의론을 읽어야 한다는 것인데,

분량이 만만치 않은데,

번역이 좋다는 평을 거의 듣지 못했다. 



아무튼,

존 롤스는 벽이다.

하지만, 그 벽을 넘으면,

어떤 다른 세상을 볼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덧글

  • Megane 2014/10/22 17:04 # 답글

    모 출판사 편집부쪽 이야기를 들어보면 존 롤스의 어휘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것조차도 우리나라 번역수준상 힘들거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던지라...ㅠㅠ
    번역하시는 분들도 물론 노력을 안 하는 건 아니겠지만... 인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분들이 번역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 파리13구 2014/10/22 17:05 #

    그런 사정이 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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