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에 따른 보람은? ^^ 나의 즐거운 일기

디지털 혁명과 암기식 교육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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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와 독자의 관계는?

- "블로그 독자는 편집자다!"


미국의 저명 블로거인 로저 사이먼의 인터뷰를 보니,

그는 블로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질문- "당신은 호전적인 문제에 관해 더 많이 쓰고 있지요?"

사이먼- (중략)... 블로그의 독특한 점은 그것이 일종의 참여 저널리즘이라는 것이다.

블로그에 대한 주류 언론은 거짓 공격들 중 하나는 그들의 글은 편집되지만 블로그는 편집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맙소사! 나의 블로그에 하루 2만명이 방문하는데 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틀린 철자나 부정확한 사실이 얼마나 빨리 간파될까요? 


질문- 틀린 적이 있습니까?

사이먼- 문법과 철자가 틀려서 지적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잘못을 적발하기를 즐기는 분도 계십니다. 

나는 블로그에서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얼간이 입니다. 10분도 안돼서 독자에게 망신당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나는 나의 주장과 의견을 세련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과정이 매우 조심스럽기 때문에, 결정적인 사실의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질문- 당신의 글을 꼼꼼하게 검사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사이먼- 매일 평균 2만명이 방문하기 때문에 그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다만, 블로그 방문자 성향을 조사해 보니, 대부분이 석사 학위 소유자이고, 연봉도 높고, 정치관은 보수적이라 나타났습니다.


출처-

데이비드 클라인 · 댄 번스타인, 블로그, 70-71쪽



- 블로그의 독자가 편집자라는 주장은 블로거로서 자주 느끼는 것이다.

본 블로그도 최근에 하루 방문자 수가 2000명이 되면서,

글에 대한 각종 지적이 많다. 

여기에는 맞춤법부터 해서, 오역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많다. 언론이라면 편집,교열자가 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여러 방문자들에게 고마운 것은

사실관계의 문제에 대한 그들의 조언이다.

특히, 몇몇 덧글에서 잘못된 주장이 포함되면, 내가 나서지 않아도, 다른 방문자의 답글 덕분에 도움을 받는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 방문자들이 사실을 확인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아무튼, 블로그가 특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

그 관심분야에 정통한 독자를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이렇게 특정 블로그를 중심으로, 하나의 정보 공유 공동체가 결성될 수 있고,

이들은 각자가 가진 정보, 재능을 바탕으로, 뉴스정보를 토론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하나의 온라인 토론 및 정보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령,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독자 반응을 보고, 블로깅의 보람을 느꼈다. ^^

비로그인 독자의 질문에, 비로그인 다른 독자가 답글을 해준 사례다. 

이런 점이 비로그인 접속 차단 정책을 못하게 만드는 동기가 된다. 

근데 님과 123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린다. ^^




덧글

  • Megane 2014/10/17 18:20 # 답글

    그렇지만 다른 블로그에서는 이글루스같은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함정.
    웬만한 블로그 다 해봤습니다만, 뭔가 생산적인 피드백이 되는 곳을 찾기가 어렵죠.
  • 파리13구 2014/10/17 18:41 #

    네, 저도 그렇게 느낄때가 있습니다.
  • 역사관심 2014/10/18 06:50 # 답글

    이글루스의 큰 장점이기도 하죠. 쓰면서 배워나가는...
  • 파리13구 2014/10/19 11:13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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