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명]
[암기교육]
[교육개혁]
에릭 슈미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위키페디아 같은 디지털 지식 도구가 기계적 암기의 중요성을 경감시키는 가운데,
이제 많은 학교 시스템은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기술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 에릭 슈미트, 제러드 코언, 새로운 디지털 시대, 40쪽
- 어떤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때,
디지털 원주민과 디지털 문맹인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할수 있다.
전자는 핸드폰을 가지고 인터넷 검색만으로 좋은 정보를 찾아내지만,
후자는 도서관에 가서, 엄청난 종이 더미를 뒤져가면서, 많은 수고와 노력을 기울이지만, 좋은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 매우 수고스럽다.
이 경우, 우리는 두가지의 리터러시가 충돌함을 알수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아날로그적 혹은 구텐베르크적 리터러시가 바로 그것이다. 디지털 리터리시를 익힌 디지털 원주민과 아직도 구덴베르크적 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디지털 문맹인간의 정보 습득과정에서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교육현장에서, 우리가 길러야하는 것은 디지털 원주민인가 아니면 디지털 문맹인인가?
만약 전자라 한다면, 인터넷 검색 잠깐이면 확인할 수 있는 기초적 정보를 학생들에게 외우라고 강요하는 것은 지식적 낭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에릭 슈미트의 지적처럼, 앞으로의 교육은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진전된 발전된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지의 문제가 될 것이다.
디지털 혁명과 새로운 교육철학이 결합되어,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적당한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암기에 대한 필요는 최소화시키고, 이를 통해 절약된 지적 능력을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데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수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덧글
종이책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일지도... 창조력이라는 게 정보력만이 아니라 그걸 응용하는 응용력까지 요구하는지라, 정보습득만으로 응용력까지 커버하기엔 한계가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