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비만 여성에게 보건부 장관 자격이 있는가? Le monde

<벨기에의 신임 보건부 장관, 블록>

[벨기에]
[비만]



프랑스 파리-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 보도

2014년 10월 13일

과체중 여성이 보건부 장관을 하는 것이 타당한가? 벨기에의 한 기자가 트위터에 이런 질문을 올린 것이 벨기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신임 보건 장관 마기 드 블록의 비만이 화제다. 그녀는 의사 출신이다. 

블록의 장관 기용에 대해서, 한 벨기에 기자가 트위터에, "벨기에에 비만인 보건부 장관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물론 이같은 비판이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녀가 비만과의 전쟁을 이끌 수 있을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 트윗이 처음에는 트위터 상에서 화제이다가, 곧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물론 일부 언론에서는 기자를 두둔했다. 드 모르겐 지는, "장관은 모범이 되야 한다. 만약 사회통합 장관이 네덜란드어를 하지 못하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기자의 트윗을 맹비난했다. 특히나 블록 장관의 비만은 특정 습관의 산물이 아닌 만성 질병 때문인 상황에서 말이다.

이같은 비만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블록의 인기는 최상위권이라 한다. "그녀의 비만이 정치적 장애물이 아니다. 왜냐하면, 비만 때문에 그녀가 대중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도 우리와 비슷한 인간이다."라고 한 신문이 보도했다.

드 모르겐 지는 사설을 통해서, 블록이 다른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외모의 독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그녀는 강하고, 컴플렉스에서 자유로운 여성의 모범이고, 이상적인 몸매가 아닌 여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백인 남자로 가득찬 현 정권에서, 이같은 비만 여성이 있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체중 논란에 대해서, 블록 장관은 비만인 장관도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외모가 아닌 자신의 내면에 주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덧글

  • 풍신 2014/10/14 14:44 # 답글

    그 트위터 쓴 인간 맘에 안드는군요. 비만이 차별의 잣대가 되는 더러운 세상이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 Megane 2014/10/14 14:58 # 답글

    비만은 많은 질환 중 하나일뿐이지 장관의 잣대가 된다면야...
    능력보다 외모위주!! 이거 괜찮네...는 개뿔~
  • 파리13구 2014/10/14 15:00 #

    그렇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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