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 월터 옹의 매력은? Le monde

[자료]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점...

대중적으로 볼때, 미디어 사상가 월터 옹은 다소 미지의 사상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사학, 미디어, 인류학 등 다수의 인문사회과학 학문 분과의 학자들이 연구해야 할 대상이다.

옹은 마셜 맥루한의 제자였고,

그의 주저인,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이미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월터 옹, 이기우,임명진 역,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문예출판사, 2009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를 읽다보면,

"쓰기는 의식을 재구조한다" “Writing is a Technology that Restructures Thought,”는 명제에 감탄하게 된다.

문자의 습득이 의식, 인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비-문자 문화와 문자 문화간에 의식 혹은 사고방식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쓰기이다. 

교육심리학적 관점에서 봐도, 아동의 발달에서 문자습득이 아동의 인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되는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또한 그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129쪽에 나오는 <<플라톤,쓰기 그리고 컴퓨터>> 같은 장을 보면, 컴퓨터 텍스트 혹은 온라인 텍스트를 이해하는데 플라톤의 <파이드로스>와 <일곱 번째 편지> 같은 저술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의 <제2차 구술성> 개념에 따르자면, 온라인 텍스트의 성격은 구술적이다. 이같은 최신 기술의 텍스트가 가지는 구술성을 옹은 고대 그리스사회의 구술성과 구분하기 위해서 제2차 구술성이라 개념화했다. 

오늘날의 온라인 문화를 알기위해서 플라톤을 알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설명의 합리성 여부를 떠나,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

옹의 주장처럼, "쓰기는 의식을 재구조한다" 한다면,

우리가 이용하는 블로그 상의 쓰기는 우리의 의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온라인상의 글쓰기는 성인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줄까? 그것은 우리의 의식에 어떤 영향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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