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이란이 중동의 구세주가 될까?" Le monde

"이슬람국가 치하에서 산다는 것!"


[중동 문제]
[이슬람국가][테러리즘]
[시리아][이란]


현재의 중동 상황이 폭발 직전이다. 이라크에서의 지하드파의 공세를 두고, 사우디의 한 일간지는 "지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묘사했다. 
사담 후세인을 끝장내기 위해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지 11년만에, 이라크가 붕괴 직전이다. 
이란이 제3차 이라크 전쟁이 될지도 모를, 오늘날의 혼동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망했다.


프랑스 파리-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 사설

2014년 6월 19일


주권이 있고, 안정적이고, 자치할 능력이 있는 국가, 이라크!

이는 지난 2011년에 미국의 버락 오바마가 이라크에 대해 내린 평가였다. 

오늘날 상황에서 볼때, 이는 엄창난 거짓말이었고, 미국 철수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에 불과한 것이었다.

과거의 메소포타미아는 현재 산산조각이 났고, 중동 지역이 붕괴 직전이다.

대략 100년전에, 오스만 제국 붕괴 이후의 중동의 세력권 분할결정을 확정한 사이크스 피코 협정(Sykes–Picot Agreement, 1916년)을 통해 탄생한 세계가 사라졌다.

국경이 붕괴되었고, 수니파와 시아파의 내전이 선언되었고, 아랍의 봄이 시작된지 3년만에 중동의 장래에 대해 전망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혼란속에서 한 나라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것은 바로 과거에 국제사회의 왕따였던 이란이다. 이란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가능한 동맹 상대가 되었다. 비록 이란이 시리아 독재자 엘-아사드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테헤란의 혁명수비대가 이슬람 칼리프를 만들고자 하는 이슬람국가 전사 무리 보다는 더 사귈 가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오늘이다.

이것은 샤를 드골의 표현 처럼, "복잡한 중동"의 역설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리아도, 바로 얼마전까지 "다마스의 도살자"로 불렸다가, 지금은 "反-테러리즘의 방패!"를 자처하고 있다.  



덧글

  • 지나가던과객 2014/10/09 09:20 # 삭제 답글

    차라리 이란이 우두머리인 시아파 국가 연합과 수니파 국가들 간의 대립이 지금보다 중동을 더 평화롭게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세상이 참......

    왕따였던 이란에게 손을 내미는 미국이라니.
  • 효우도 2014/10/09 13:52 # 답글

    여러 민족이 얽혀 있고 갈등이 심하고 교육수준도 떨어지면 민주주의 해봤자 등신같은 결과만 나오고 독재라도 해야 덜 등신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독재라도 등신같은 결과가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좀 덜 등신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포인트.
  • Megane 2014/10/09 20:29 # 답글

    중동의 문제는 차선도, 최선도 아닌, 최악과 차악의 선택 중 하나라는게...
    워스트보다는 노 굳 정도의 선택밖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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