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치하에서 산다는 것!" Le monde



[중동문제]
[이슬람국가]
[시리아][이라크]



미국 워싱턴- 포린 폴리시 Foreign Policy 보도
2014년 8월 20일

이슬람국가가 새로운 영토를 정복한 것만은 아니며, 그들은 또한 그곳을 통치하는 법을 안다. 

미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지도부는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전사들의 통치술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전기,수도, 하수처리 같은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적 재정적 투자에 공을 들인다.

훌륭한 통치

이슬람주의자들은 새 법원도 만들었고, 이는 이슬람 율법의 엄격한 적용을 위해서다. 도둑에게는 손을 자르는 벌을 내린다. 많은 기독교인들과 소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신앙이라는 이유로 사형을 당했다. 

많은 이슬람주의자들이 병원, 질서 유지, 쓰레기 수거 등의 지자체 서비스에 종사한다. 많은 시장들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계속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같은 사실을 보면, 이슬람국가가 빠르게 현실에 적응하고 있다. 이슬람국가는 가장 무장이 잘된 테러집단과 재정이 튼튼한 테러집단이라는 위상을 넘어, 점령지의 통치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같은 통치노력 덕분에, 그들의 점령지에서의 주민들의 봉기 가능성은 낮다 : "이슬람국가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집단인 이유는 알카에다의 전투력에 헤즈볼라의 통치력을 겸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테러전 전문가 데이빗 킬쿨렌이 강조했다. "이슬람국가 지도자들이 국가를 건설하려 하는 것이 분명하고, 그들은 효율적인 통치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점령지에서, 그들은 병원을 세웠고, 신작로를 건설했고, 버스노선을 신설했고,학교를 만들었고 (물론 소년만을 위해서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빵이 주식인 시리아에서 이슬람주의자들은 빵집 운영에 신경쓰고 있고, 빵이 기아에 허덕이는 자들에게 배급되고록 하고 있다.

훌륭한 통치가 이슬람국가의 목표가 되고 있다. 칼리프를 자칭하는 알바그다디는 모술 점령 이후의 선언문에서, "과학자,지식인,설교자,판사,의사,공학자, 그리고 군사,행정 경험이 있는 모든 자들이 이슬람국가 통치하의 지역 운영에 동참하라"고 권고했다. 

교통경찰이 시리아의 라카에서 거리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들은 이슬람주의자들에게 세금을 바친다. 이 세금에 대해서 이슬람국가는 영수증을 발급한다. 한 수공업자에 따르면, 세금은 알아사드 시절보다 더 낮다고 한다. 그는 "나는 악당 국가가 아니라 정당한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 주장했다. 

이슬람국가는 또한 주민들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같은 선전사업의 예로는 얼마전에 모술에서 있었던 휴식일에 있었던 행사에서 축구공을 무료로 나눠주었고, 코란 암송 경연대회가 열렸다.



덧글

  • K I T V S 2014/10/07 23:09 # 답글

    이라크 X 됐네요. 나라 절반이 완전..

    소수민족은 멸종당하고 문화재는 다 파괴되었고 별거 아닌 거 가지고도 손발 잘려서 장애인된 사람들이 많음에도 오히려 사람들이 환호하니.. 뭐 어쩌겠어요. 원시시대로 완벽하게 퇴화한 셈이죠.
  • 지나가던과객 2014/10/07 23:46 # 삭제 답글

    지금이야 석유 팔아서 국가재정을 충당한다지만, 그런 식으로 돈 벌게 나두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 나인테일 2014/10/08 01:05 # 답글

    UN인증까지 받은 합법 정부가 테러집단에게 행정으로 밀리면 이거 참(......)
  • Scarlett 2014/10/08 11:44 # 답글

    어디선가 대중들은 옳은 것을 따르는 게 아니라 내 배를 채워주는 쪽을 택한다는 말을 본 적 있는데 이 기사를 보니 정말 확 와닿네요....하기사 6~70년대 한국을 돌이켜봐도...
  • Megane 2014/10/08 22:56 # 답글

    국내언론에서는 IS와 대립각을 세우는 국가들과의 현상만 보도하고 있는데 그치고 있어서 사실 IS가 어떻게 내부에서 기반을 잡았는지 알기가 쉽지 않죠.
    적어도 IS가 통치하려는 방식이 지금대로 유지된다면 시간이 지나서 이란이나 다른 중동국가들처럼 기반을 다지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굶어죽게 생겼는데, 이슬람이고 뭐고 일단 대세인 세력을 받아들일 수밖에는 선택사항이 없는 게 현실이니까요. 물론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구세대의 봉건사회를 재구축하는 데 확실한 성공을 거둔 사례로 남을 거 같습니다. 서방국가들이 쿠르드측을 위해 지상군을 파견하는 데 난색을 표하는 이유도 될 거 같기도 하구요. 솔직히 아사드 그 빌어먹을 놈땜에 남녀의 차별을 강조하는 이슬람식 사회로 인해 여성들이 당할 피해를 생각하면 정신이 대략 아득해지지만 말입니다.
    나인테일님의 댓글에 상당히 공감이 가는군요... 뭐 이정도까지 오면 진짜... 노답인거죠.
  • 공손연 2014/10/10 00:55 # 삭제

    나치급의 인종학살을 해놓고 잘도 인정받겠습니다.

    서방국가들이 계속 미적대고 있겠으나 외면과 방치는 불가능합니다.참수하고 포로학살질을 해대는것을 보면 나치독일이 흑백사진으로 유대인들한테 자기무덤파고 죽여버린것을 컬러풀 동영상으로 보게 해주는듯 한데 is가 국제사회에 인정받는다? 북한이 인정받는 일이 더 빠를듯 합니다.
  • Megane 2014/10/10 14:44 #

    아, IS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지도 모르겠다는거죠... 뭐.
    그냥 본문을 읽어보고 망연자실 했었습니다. 그냥 빨리 어떻게든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뭔가 대책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상군 투입이 제일 좋기는 한데, 미적지근 한 감이 없지 않아서 말입니다. 게다가 쿠르드족을 지원하기도, 이란에 힘을 실어주기도 둘 다 마뜩치 않은 건 미국입장에서야...ㅠㅜ
    현재 중동상황은 완전 카오스+멘붕 지경일 듯하여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이미 상정해두고 있겠지만, 제 댓글같은 상황은 절대 오지 않기만을... 그저 기우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유튜브 2014/10/11 11:27 # 삭제 답글

    유튜브 보다보니 IS 애들이 상대 지휘관을 테크니컬에 달린 소련제 중기관총으로 처형하는 동영상도 있더군요.
    완전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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