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선의가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키신저]


1933년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했을때, 키신저는 10살이었다.

나치의 반유대주의 정책으로, 그의 아버지는 직장을 잃었다. 그에게, 나치의 집권은 안정과 질서의 세계의 파괴와 동의어였다. 

나치의 집권에 따른 아버지가 받은 박해가 키신저에게 준 영향은 어떤 것이었을까?

프리츠 크래머 Fritz Kraemer 에 따르면, "이전까지 당신의 권위와 존경의 대상이던 아버지가 갑자기 '겁먹은 쥐' 꼴이 되었을 때,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상상해 보자."라는 것이었다.

매즐리시의 해석에 따르면 다음과 같았다.


<<어린 키신저는 인생의 비극성 the tragic senses of life 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는 이후 키신저가 파악한 바에 따라, 미국인들이 전적으로 결여하고 있는 정서였다. 하지만 유럽의 유대인 출신 키신저는 이 비극에 대해 고민할 기회가 많았다.

...

결국 키신저는 선의 good-will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의 아버지 루이스 키신저는 좋은 독일인이었고, 고귀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선의를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선의만으로는 그와 그가 속한 유대인이 구원받는데 충분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키신저가 얻은 교훈은 힘 power 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선의의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심지어 적의 무기를 들수도 있어야 되고, 필요하다면 폭력과 파괴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안전과 안정이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서는, 선의 뿐만아니라,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키신저가 아버지를 통해 배운 교훈이었다. >> 


참고-

Mazlish , Kissinger: The European Mind in American Policy,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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