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주의자 존 듀이? Le monde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론]
[자유주의][공동체주의]
[교육론]



일반적으로 민주주의와 교육을 저술한 존 듀이는 교육론의 대가로 자유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음 지적을 보면, 존 듀이를 순수한 자유주의자로 보기 힘들다고 본다. 특히 듀이가  ‘자유방임주의적 자유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동체주의자로서의 그의 위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한다.


마이클 샌델에 따르면, 듀이는 다음을 주장했다고 한다.


개인주의는 마구잡이로 사리를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가진 특유의 역량을, 그것을 끌어내는 공동생활 속에서 펼치는 것이라 했다.

민주주의는 단순히 합리와 비합리를 불문한 채 다수결을 따르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지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처럼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하나의 방식이라 주장했다.

[ 마이클 샌델, 존 듀이의 자유주의와 우리 시대의 자유주의, 왜 도덕인가?, 203쪽]



-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즉 다수결이 정의가 되어야 한다. 

시민의 다수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적인 힘,즉 판단력이 필요하고, 이같은 올바른 판단력의 습득 및 시민적 지성의 고양을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런 관점에서, 시민이 선거를 통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지적 훈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민주주의 시대의 교육의 목적이라 본다.

만약 시민이 정치적 선동에 놀아나서, 불합리하고 사악한 선택을 내리는 주체가 된다면, 민주주의는 실패하게 되고, 이는 교육의 실패의 산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교육의 실패는 민주주의의 실패다.



덧글

  • 2014/07/22 03: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22 10: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백범 2014/07/22 04:04 # 답글

    그런 점에서 한국의 교육은 완벽하게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왜 잘못됐고 뭐가 문제라는 것을 찾지 못하고

    그저 문제와 답만 외우는 암기기계들만 양산한 바...

    남들과 조금만 다르거나 틀리면 죽는 줄 아는 멍청이들은 왜그리 많은지.

    이건 원 무식한 시골 노인네들만 그러는게 아니라, 지금 나이 40대, 아니 최소한 고등학교는 정부 덕에 고등학교까지는 기본적으로 졸업한 지금의 40대 애들도 그렇고, 그보다 나이어린... 태어나면서부터 인터넷을 접했다는 녀석들 조차도 그러니...

    다른 것은 몰라도 한국에서는 2100년까지는 노벨상 타는 것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한국인들은 영원히 노벨상을 꿈꾸지 말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뭐 애당초 포기하면, 걱정 고민할 일도 없고 또 정신승리할 일도 없으니까 마음이 편하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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