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한마디... Le monde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강신주]
[삶의의미]
[공동체주의]

제가 80년에 대학을 다녔는데, 지금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은 인문사회 책을 굉장히 많이 읽었어요. 그러니까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까? 80년대까지는 지성인이라는 자의식이 있었던 거죠. 지성인이라는 건 먼저 자기의 영리나 이해를 계산하는 게 아니라, 공동체나 역사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이거든요. 계산적 이성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보니 사회나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되잖아요. 그걸 배우려니까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보냈죠. 읽은 책의 60~70%는 인문사회 책이었고 40% 정도가 전공 관련 책이었어요.

-강신주

-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철학자 강신주의 서재, 강신주의 서재는 전쟁터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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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이후 한국 대학문화의 비극은 

대학생이 지성인에서 구직자로 전락한 것이 아닐까? ㅠㅠ



덧글

  • 연성재거사 2014/06/30 18:41 # 답글

    대학이 언젠가부터 大學의 뜻을 잃어버리고 직장인 양성소가 된 것 같아서 슬픕니다. ㅠㅠ
  • 파리13구 2014/07/01 10:46 #

    네, 유감입니다.
  • 백범 2014/07/25 10:32 # 답글

    필요이상으로 대학 졸업자 내지는 대학생을 과잉생산한 95년 이후의 교육정책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중학교까지만 의무교육을 시키고, 고등학교서부터는 스스로 선택하도록, 피라미드화를 시켰어야 했는데 이건 뭐 도나개나 전문대, 4년제 대학을 가게 만들었으니...

    학문, 지성은 꼭 필요한 사람들만 소비하도록 내버려 두었어야 했습니다. 정부와 일부 언론이,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들, 486세대들의 비뚤어진 자격지심과 열등감을 자극"한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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