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한마디...
‘선행학습’에 가위눌린 9살의 여름방학...서울 초등 3학년의 하루: 늦잠도 자고 컴퓨터 게임이나 운동을 맘껏 할 수 있는 여름방학,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즐거운 방학’은 단지 꿈이다. 아이들에게 방학은 그저 남들보다 유리한 새 학기를 맞기 위한 준비기간에 불과하다. 선행학습으로 바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다.
9시: 기상,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 10시-11시 50분: 수학 학원수업(2학기 과정), 낮12시: 점심 먹고, 2시-3:30: 태권도 학원, 4시-5:30 영어 학원(미국 교과서), 6시-7시(인터넷 영어학습, 집에서), 8시-11시: 2학기 대비 국어. 수학 문제풀기, 한자 학습지...
그 어머니는 “학교 선생님들도 선행학습을 마쳤다는 것을 전제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방학기간에 미리 해두지 않으면 아이가 새 학기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08. 7. 23).
태그 : 선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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