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가 세월호 사건을 목격했다면?" Le monde

여객선 침몰사고...

[한나 아렌트]



아마도... 세월호의 선장-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같은 책을 저술하지 않았을까?


다음 처럼 서술했을지 모른다.


"세월호에서의 선장의 행동을 보고 나는 악의 평범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려고 한 것이었다.

이 악행은 악행자의 어떤 특정한 약점이나 병리학적 측면, 또는 이데올로기적 확신으로는 그 근원을 따질 수 없는 것으로 

그 악행자의 유일한 인격적 특성은 아마도 특별한 종류의 천박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행위가 아무리 괴물같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자는 괴물 같지도 악마같지도 않았다.

그는 한때 자기가 의무로 여겼던 것이 이제는 범죄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 세월호 선장은 맹골수도의 아이히만이었나?



덧글

  • ㅠㅠ 2014/04/22 09:23 # 삭제 답글

    아이히만은 일단 본인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했으며 주관적으로는 범죄라는 자각이 없었던 반면
    선장은 의무도 다하지않았고 본인도 이게 잘못된 거라 알고있었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2018 대표이글루_history

2019 대표이글루_역사

방문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