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우드의 한마디...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인물연구]


역사가는 대상 인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인물의 실재를 이해하는 것은 감정이입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감정이입 empathy 은 감정의 공유(동정,연민 sympathy) 와 다르다. 

콜링우드에 따르면, "대상 인물의 체험을 역사가의 눈으로 되살려내지 않는 한, 역사는 과학적으로 씌어질 수 없다." 

역사가는 감정이입을 통해 인물의 마음 안에 새겨진 것을 재구성해냐야만 한다. 인물의 행동을 이해할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감정의 공유가 되서는 안된다. 역사가가 감정의 공유에 빠지면 인물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에 동화되기 때문이다.

인물 묘사에서 선동가와 역사가의 차이는 선동가의 목적이 감정의 공유,즉 독자가 인물에 동화되도록 만드는데 있다면, 역사가의 목적은 감정이입을 통한 인물의 이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참고

존 루이스 개디스, 역사의 풍경, 188쪽



덧글

  • 초록불 2014/04/10 15:35 # 답글

    역사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이 두가지를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뭔가를 이해한다는 것이 그에 대한 동조라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뭘해도 한다고 손자병법을 말해주어도... (먼산)
  • 파리13구 2014/04/10 16:18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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