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소련의 부활을 꿈꾸나?"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군]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 통치자의 한 측근의 발언을 인용, 우크라이나군은 서류상에 존재하는 군대일 뿐이다.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힘이 계속 약화되어 왔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 보도도,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러시아로부터 탈환하기에는 자신의 군전력이 역부족임을 인정한다고 한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이 용이했던 것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는데 신중했기 때문이고, 자칫 군사적 대응으로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본토에 대한 전면 침공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을까 두려워해서 였다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과 관련된 어떤 현실적인 군사적 비상조치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만,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본토까지 침공한다면,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예상된다고 한다. 적어도 우크라이나군이 조지아군 보다는 더 잘싸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우크라이나가 동부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저항한다고 하더라도, 소련 시절에 수립된 서양과의 전쟁 대비 전통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은 동부로부터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군사적으로 취약하다. 또한 러시아의 동부 우크라이나 침공시, 동부의 친러시아계의 무장 봉기가 예상된다.
독립 이후 22년동안, 우크라이나는 끊임없는 경기침체를 경험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실제로 어떤 신형 무기도 도입하지 못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군전력은 한심한 수준이다.
모스크바 군사연구소에 따르면, 크림반도 주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로부터 크림을 지키기보다, 크림반도 타타르족의 분리주의 혹은 러시아의 분리주의를 막기위한 것이라 한다. 또한 최근의 우크라이나 군개혁으로, 군인이 자신의 고향에서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크림 주둔 우크라이나군 청년 장교들이 크림 주민 출신이고, 따라서 종족적으로 러시아계다.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면, 정규군 보다는 차라리 시민의 빨치산식 게릴라 저항이 러시아군을 괴롭힐수 있는 군사적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덧글
시가전은 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