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의 태블릿 사용법은?"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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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태블릿 Wax tablet]

         <로마 시대의 왁스 태블릿>

        <로마시대의 왁스 태블릿은 현대의 아이패드와 모양이 유사했다>


왁스 태블릿은 나무로 된 태블릿이고, 왁스로 칠해진 면에 펜으로 문자를 남길수 있는 소통 수단이었다. 

로마시대에 근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 사용된 것이 바로 왁스 태블릿이다. 빠른 답장을 기대할 수 있었고, 왁스면에 펜으로 메시지를 남겼고, 각 태블릿 페이지를 끈으로 묶어서 책처럼 만들수도 있었다. 

로마시대의 왁스 태블릿은 왁스칠 면이 나무틀로 둘러있는 모양이 현대의 태블릿 컴퓨터와 놀랄정도로 닮았다. 

수취인의 답변은 같은 태블릿에 긁어서 남길수 있었고, 그것을 전달한 메신저가 발신인에게 그것을 다시 전달할 수 있었다. 

태블릿은 지울수 있었고, 펜의 평평한 끝으로 왁스를 다시 칠해서 그 위에 답장을 쓸수 있었다. 

도시 안에서의 서신 교환을 위해서는 왁스 태블릿이 가장 빠른 소통 수단이었다. 한 두시간이면 답장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서신 전달자들은 주로 노예였는데 그들을 타벨라리 tabellarii 라 불렀다. 

가령, 비슷한 목적으로 키케로가 이용한 것도 바로 왁스 태블릿이었다. 친구 레프타 lepta 에게 보낸 편지에서, 키케로는 법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키케로는 비슷한 내용의 편지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보냈다고 언급했고, 이는 명확한 답을 얻기 위해서였다.




덧글

  • DreamersFleet 2014/02/03 19:23 # 답글

    지울 수 있었다라. 고대사 문헌 보면 tablet이 통상 서판으로 번역되긴 하는데 공책처럼 쓰고 지우는 것이었군요. 하지만, 고대 문헌에 등장하는 tablet이 모두 이것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 같은 경우 진흙을 구웠다고 하는데 그것 역시 통상 tablet이라고 하죠. 또, 지울 수 있다는게 오히려 단점이라 노예가 임의로 고치거나 변경되어서는 안되는 것도 있는지라.
  • 파리13구 2014/02/03 22:07 #

    노예가 내용을 고친 것이 발각되었다면,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입니다. ㅠㅠ
  • Rudvica 2014/02/04 15:44 # 답글

    인편 SMS 였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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