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체제의 정보실패는 숙명인가?" Le monde

"핵보유국이 패전에 몰리면 반드시 핵무기를 사용할까?"

[정보 실패]
[독재체제][전체주의]
[히틀러][스탈린][후세인]

전체주의 독재체제에서 정보요원이 지도자의 입맛에 맞지않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가능할까? 

일반적인 상식에 따르면, 민주주의체제 보다는 독재체제에서 정책과 정치가 정보에 더 개입한다. 왜냐하면, 독재체제에서는 서로 반대되는 이견들간의 소통 채널이 더 드물고, 지도자가 듣기를 원하지 않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초래할 수 있는 개인적 부담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아돌프 히틀러, 스탈린, 후세인 등이 이에 속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라크 자유작전 이전에, 사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가 오직 좋은 소식만을 듣기를 원한다는 점을 인식했고, 이같은 사담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물론 모든 독재자들이 비슷한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었다. 히틀러는 스탈린,사담 만큼이나 무자비하고, 난폭했지만 그에게 자신의 인식과 배치되는 평가와 조언을 제공하는 정보 및 군 장교들을 처형하거나 체포하지 않았다. 대부분, 히틀러는 그들을 해고했다. 이같은 그의 정책은 독소전쟁이 개시되고, 심지어 동부전선이 붕괴된 1944년에도 유지되었다. 히틀러가 군과 방첩국 요원에 대한 처형을 명령한 것은 1944년 7월의 암살시도 미수 이후였다고 한다.

권위주의 체제에서의 정치적으로 기인된 정보 왜곡의 만연 때문에 민주주의 체제에서의 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가령, 미국 아들 부시 정권에서의 이라크에서의 대량살상무기 관련 정보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출처- Conscious Action and Intelligence Failure -URI BAR-JOSEPH JACK S. LEVY



덧글

  • 뽀도르 2013/11/20 15:29 # 답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전의 책임 추궁이 두려워 후퇴하는 상황에서도 상부에 거짓 보고를 해서 결국 전황을 더욱 개판으로 만든 아랍 장교들이 떠오르네요. 독재국가의 군대는 의외로 취약하다는...
  • 파리13구 2013/11/20 15:40 #

    네, 아랍 군대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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