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사다트의 도발과 정보실패... Le monde

"핵보유국이 패전에 몰리면 반드시 핵무기를 사용할까?"

[기습]
[정보실패]
[바르바로사 작전][독소전쟁][히틀러]
[욤 키푸르 전쟁][사다트]


키신저 회고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진주만 기습에 대한 미국정보 당국의 정보실패 intelligence failures를 연구한 로베르타 월스테터의 저작의 교훈, 즉 기습의 잠재적 희생자의 무능, 즉 쓰레기 정보들로부터 중요한 정보들을 구별해 내는 것은 1941년 6월의 히틀러의 바르바로사 작전에서의 소련의 정보실패에도 적용 가능하다.

공격자는 자신의 행동을 공개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목적에 따라 정교하게 속이기도 한다. 1941년 히틀러는 소련 국경에서의 독일 군사력 증강을 숨기기 위해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고, 그 침공 규모로 볼때 숨기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히틀러는 다음과 같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했고, 스탈린은 이를 믿기로 선택했다. 그 인상이란, 전쟁 보다는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몇가지 특별한 독일측의 제안이 있을 것이다. 

이같은 속임수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기원전 500년경에 중국의 손무도 "모든 전쟁은 속임수에 기초한다"고 쓰지 않았는가?

1973년의 욤 키푸르 전쟁의 발발, 즉 이스라엘에 대한 이집트-시리아의 합동 공격은 전략적이고 전술적인 기습의 고전적 사례이다. 하지만 이 기습은 소음 "noise" 정보 혹은 속임수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는 모두가 보았던 사실에 대한 오독에서 기인했고, 서로 상충되는 정보들로 인한 혼란 때문도 아니었다. 시다트는 대담하게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말했고, 우리는 그를 믿지 않았다. 그는 정보로 우리를 제압했고, 우리를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만들었다. 욤 키푸르 전쟁이 발발한 10월 6일은 기습 희생자측의 정보에 대한 정치적 분석의 실패의 정점이었다.


-자료

헨리 키신저 회고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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