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럽이 감히 내 뒷마당에서! Le monde

"푸틴,소련의 부활을 꿈꾸나?" ^^

<푸틴, 놈들이 감히 어디를 넘보는 거냐!>

[유럽]
[유럽연합]
[동유럽]
[우크라이나][몰도바]
[유럽연합][유라시아 연합]

우크라이나와 몰도바가 다음달에 유럽연합과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고, 이는 두 나라가 유럽과의 통합을 향해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이것이 러시아를 분노하게 만들고 있고, 통합을 위해서는 진지한 개혁등의 많은 장애물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글로벌포스트 보도

2013년 10월 14일


모스크바가 자신의 동맹국들에 대한 유럽연합의 동진에 도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몰도바가 다음 달에 유럽연합과의 중요한 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

"모스크바를 화내게 만들면, 당신들은 후회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크렘린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러시아는 이번 거래가 구 소련의 공화국을 러시아의 궤도로부터 더욱 이탈하게 만들 것이라 우려한다. 크렘린은 키에프(우크라이나 수도)와 키시나우(몰도바 수도)에게 모스크바와 함께하는 미래가 더 밝다는 점을 확신시키기 위해서 경제적 정치적 수단을 사용했다. 미래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 연합에 있다는 점을 설득하려 노력했다.

푸틴 대통령이 추진하는 유라시아 연합은 모스크바가 주도하고 현재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이 참여한 관세 연합이다. 이는 지역내에 거대한 경제 시장을 만드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세기에 역사적 유라시아 공동체를 보존하는데 있다. 


크렘린의 이번 구상에 우크라이나가 특히 중요하다. 이 나라는 인구가 4500만이고, 국내총생산이 1800억 달러에 달하며, 우크라이나 없이는 푸틴의 유라시아 연합은 시작부터 죽은 것에 다름없게 된다.

몰도바는 경제적으로 덜 중요하다. 하지만 몰도바의 트란스니스트리아 Transnistria 지방에는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있고, 모스크바의 정치적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존하고 있고, 유럽의 동쪽 국경에 대한 크렘린의 영향력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들 양국이 유럽연합과 통합하면서 동시에 유라시아 연합에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양국은 다음달에 리투아니아 수도에서 열리는 유럽연합과의 회담에서 협정을 체결할 것이 확실시 된다.

지난 7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는 사탕회사 로센 상품의 수입을 금지시켰고, 품질 불량을 이유로 들었다. 한달 뒤, 1주일동안 모든 우크라이나 상품의 수입을 금지시켰고, 이것 때문에 우크라이나 경제가 25억 달러의 경제손실을 입게 되었다.

모스크바의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는 러시아와의 무역에서 특혜를 누리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고이고, 만약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과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한다면 많은 수입품에 대한 우호적인 관세 적용이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인 셈이다.

몰도바도 러시아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모스크바는 몰도바 와인 수입을 금지시켰고, 최근에 러시아의 2만명이 몰도바 이민자들-이들이 보내는 송금이 가난한 몰도바의 주요 수입원이다-이 이민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또한 로고진 부총리를 몰도바로 보내, 몰도바 관리들에게 유럽과의 통합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경고했다. 그는 키시나우에게 친-모스크바 성향의 트란스니스트리아와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 위협했고, 모스크바가 올해말에 가스 공급을 중단시킬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이 중요하다"하다고 로고진이 9월 4일에 말했고, "나는 당신들이 얼어죽지 않기를 바란다."고 협박했다.

이같은 러시아의 압력에 대해서 유럽이 반발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확장 및 인접국 정책 위원장인 슈테판 풀레는 이들 두나라에 대한 모스크바의 압력에 대해 반발했다.

"문제를 명확히 보자. 유라시아 연합의 발전 계획은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들의 주권적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유럽과의 협정 체결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만약 두나라가 유럽연합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크렘린이 어떤 보복을 하게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럽과 러시아간의 영향력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말이다.  



덧글

  • ㅏㅏㅜㅇ 2013/10/17 13:36 # 답글

    이건 뭐 폭탄만 없지 전쟁수준이네요..
  • 파리13구 2013/10/17 13:48 #

    덜덜 ㅠㅠ
  • 일화 2013/10/17 13:46 # 답글

    저 정도 반발은 러시아의 기존 행위로 보아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준이라고 보이는데, 우크라이나/몰도바나 유럽연합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파리13구 2013/10/17 13:49 #

    협정 체결 이후에

    압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측의 복안에 대해 알아봐야 겠습니다.
  • 메이즈 2013/10/17 14:29 # 답글

    결국 러시아의 정신승리로 끝날 것 같은데 말이죠.

    어차피 러시아는 인구 및 경제의 특성상 유럽과 정면 대결할 정도의 역량이 없습니다. 세계 2위라는 핵전력은 국가 멸망 직전까지는 손도 못댈 테니 없다고 생각하는 게 속편하고, 그렇다면 인구 및 인구의 자질, 산업, 자원, 출산율, 사회안정성 등으로 따져야 하는데 이 모든 면에서 러시아는 유럽에 뒤떨어지는데다 개선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 파리13구 2013/10/17 14:33 #

    네, 지켜볼 일입니다...
  • 킹오파 2013/10/17 16:11 # 답글

    저런건 반감만 키울텐데...

    그쪽도 친서방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러시아와 함께 가는 것보다 서방과 함께 가는게 실리적이니 가는 거지... 괜히 가겠나...

    그걸 막아야 한다면 서방과 함께 가는 것보다 더 큰 이익을 러시아가 제시해야지. 저건 반감만 키우는 어리석은 일이죠.
  • 파리13구 2013/10/17 16:14 #

    물론 유감스러운 현실입니다.

    다만, 푸틴은 제정러시아 이후 러시아 최고 권력자들의 방식을 답습할 따름입니다.

    스탈린이 제일 화끈하게 보여준 것이구요.

    우크라이나 만큼은 절대로 순순히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 킹오파 2013/10/17 16:20 #

    러시아를 전혀 몰라서 물어보는데 왜 우크라이나를 그렇게 중요시 여기나요?
    우크라이나에 뭐가 있길래 러시아는 왜 이런 반응을 보이나요?
  • 파리13구 2013/10/17 16:25 #

    유감스럽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논문 주제 정도 되는 내용인지라

    단, 지도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농작물이 나오고, 지질은 어떻고

    과거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할때 어디를 통과했는지 보시고,

    무엇보다, 러시아가 전통적으로 유럽쪽 국경을 접하는 나라들을 자기의 위성국으로 만들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는 것 정도를 미리 아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화 2013/10/17 16:46 #

    아주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소련이 남한이고 러시아가 서울+경기도라면 우크라이나는 부산+경상도입니다. 부산이 서울이 아니라 일본과 한편이 되겠다고 말하면 서울의 입장이 어떻겠습니까.
  • 지나가던과객 2013/10/17 16:38 # 삭제 답글

    킹오파/ 일단 제가 알고 있기로는 우크라이나가 구소련 시절 곡창지대입니다. 단지 그것때문에 러시아가 중시 여기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 킹오파 2013/10/17 16:50 # 답글

    근데 우크라이나는 소련에서 분리되면 5200만명의 인구가 소련에서 나간다고 하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인구가 4500만으로 줄어들다니... 대체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 메이즈 2013/10/17 21:54 #

    냉전 직후 상황 때문입니다. 공산 체제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기존에 유지되던 복지 및 사회 안정이 붕괴되고 자본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현대 중국은 차라리 양심적일 정도의 '정글 자본주의' 가 펼쳐졌는데 이 과정에서 서민 경제가 완전히 파탄났습니다. 그 결과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저렇게 된 거죠.

    게다가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러시아처럼 확실한 자원수출경제를 갖춘 것도, 동유럽의 위성 국가들처럼 기본적인 산업 체계를 확실히 정비하고 출발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출산율 감소를 이민 수용으로 해결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 결과죠.
  • RuBisCO 2013/10/17 16:52 # 답글

    차라리 기존 노선을 버리고 친서방적으로 확 뒤집어서 중국을 견제해도 모자랄 듯한 판에...
  • 돼지물고기 2013/10/17 17:55 # 답글

    혹시나 만약에 조지아처럼은 아니더라도 군사적 압박으로 회유하려는건 아닐지......
  • 함월 2013/10/17 18:50 # 답글

    당신들이 얼어죽지 않기를 바란다니,
    동네 깡패들도 이보다는 세련된 말을 쓸것 같군요ㅡ_ㅡ
  • ㅂㅂ 2013/10/18 09:04 # 삭제 답글

    역시 유럽의 중국 러시아답네요 후진국 러시아 주제에
    우크라이나가 뭘하든 말든 지들이 뭔상관인지 ..
    아직도 우크리아나가 자기들 위성국가인줄 아나 .. 지들이 소련인줄 아나
    그리고 뭐 얼어죽지를 않기를 바란다 ? 잠궈라 벨브 시전 했다가는
    오히려 지들만 더 손해보죠 우크라이나는 경제적 손해를 잠깐 보더라도
    절대 러시아에 붙으면 안되죠 그리고 러시아가 자원으로 협박하는것도
    끝났습니다 셰일자원 개발로인해 러시아는 유럽에게 더이상 잠궈라 벨브 못하죠
    게다가 유럽은 러시아 자원 의존 줄이고 있는중이고 러시아는 현재 동북아에 가스 팔려고 하고있죠
    아 참고로 올해 러시아 gdp 성장률은 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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