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폭동,제국주의와 인종주의의 충돌? Le monde

"푸틴,소련의 부활을 꿈꾸나?" ^^


[러시아]
[인종주의][폭동]
[푸틴]

모스크바에서 인종주의 폭동,,,

- 제국주의와 인종주의의 충돌?

외신보도에 따르면, 10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민노동자에 반대하는 인종주의 폭동이 발생, 시위대가 이민자를 구타하고,이민자 상점을 파괴하는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한 모스크바 청년이 목요일에 코카서스 출신의 이민노동자에게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이에 대한 분노가 폭동으로 발전한 것이라 한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도처에서 슬라브족과 전 소련 영토였던 코카서스와 기타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들간의 인종갈등이 심각하다고 한다.

문제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구 소련 시절의 제국의 영광을 부활하려고 만들고자 하는 유라시아 연합 구상에 따라, 이민노동자의 유입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푸틴의 제국 재건 구상과 러시아 슬라브족의 인종주의가 서로 모순되면서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 치안당국이 인종주의 폭력을 통제하는데 실패한다면, 푸틴의 제국 재건 구상에도 차질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푸틴은 러시아로의 이민 노동자 유입을 최대한 제한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고 하지만, 역사상 제국의 중심지는 주변지역 인구의 강력한 유입원이 되었다는 역사를 보면, 푸틴의 이민자 제한 정책이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의문이다. 

푸틴은 제국 부활을 도모하기 이전에 러시아 국내의 인종주의를 통제할 필요가 있고,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러시아 제국의 부활은 러시아의 영광이 아닌, 러시아의 국내적 골칫거리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

예컨대, 제국의 부활을 도모하는 현재 푸틴의 러시아는 1942년 나치 독일의 제3제국이 경험한 딜레마를 재현하고 있는지 모른다. 즉 당시 나치는 아리아인의 순수성과 생활공간 확보를 위해서 제3제국 확장을 위한 전쟁을 했다. 하지만, 독일이 제국화하면서 독일민족의 순수혈통은 더욱 위협받게 되었다는 역설말이다.

제국내 인종주의자들은 인종의 순수성을 주장하지만, 한 한 국가가 제국화 하면서, 인종적 순수성은 지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 푸틴이 나치 제국건설의 인종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종주의에 대한 적절한 정치적 통제가 필요하고, 러시아 제국이 인종화합의 용광로가 주장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덧글

  • 만슈타인 2013/10/14 21:12 # 답글

    러시아도 한때는 인종차별주의 국가였던지라...
  • 파리13구 2013/10/14 21:14 #

    그렇습니다...
  • 재팔 2013/10/14 22:08 # 답글

    갑자기 포그롬이 연상되는 까닭은..
  • 파리13구 2013/10/14 22:09 #

    그렇습니다. 덜덜...
  • 지나가던과객 2013/10/14 23:09 # 삭제 답글

    나찌와 싸우던 소련의 후예들이 인종차별주의자로 변하다니......

    지옥에서 히틀러가 웃을 일이군요.
  • Scarlett 2013/10/15 14:24 # 답글

    여기저기서 얘기는 들었지만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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