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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지하철공사는 2015년까지 파리 지하철에서 3G,4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디지털 경제장관 플뢰르 펠르렝이 얼마전에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면서, 한국에서 지하철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했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대중교통에서 3G를 이용할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결심했다는 것이다.
곧 3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12년 10월 현재, 파리 지하철에서 3G 접속이 가능한 곳은 단 두 곳 뿐이다. 샤틀레 Châtelet 역과 리용 Gare de Lyon 역.
2015년까지 파리 지하철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당찬 계획인 것이다.
하지만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진다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지하철에서의 치안도 문제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지하철에서의 스마트폰 절도가 문제인 상황에서, 지하철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이 이용가능해 졌다는 점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비브 라 프랑스! ^^
덧글
다른 나라들은 음영지역이 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사실 2G CDMA시절에 워낙 쩔게 깔아놓았던(괜히 그때부터 한국 이통품질 세계최고!를 외친 게 아니라는...) 그때의 짜세가 4G까지도 계속 전해지고 있지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정도로 무선망이 갖춰진 나라는 없죠.
한국 내에서야 와이파이나 3G가 안 터져도 핸드폰 자체가 안 되는 지역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외국(옆 나라 일본이나 미국이나 유럽이나)에서는 산이나 사람이 별로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핸드폰 자체가 연결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스마트폰 보급할만한 나라중 인구밀도가 세계1위더군요.
서울만해도 인구밀도 15000명이라 일본 도쿄 밀도의 2배 이상입니다. 이러니 지하철도에 깔고 전국에 깔아 수효를 끌어들이는것이 이득이긴 하겠더군요.
그렇지만 지하철에서 폰 맘대로 쓰기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