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해서 아테네는 유죄인가?" Le monde

에우리피데스, 탄원하는 여인들...중에서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재판]
[아테네]
[철학][정치]
[개인주의[민주주의]



이에 대한 역사가 베리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소크라테스는 부당하게 유죄판결 받은 것이 아니다.법적으로는 그렇다.

그리고 이것이 비극을 강렬하게 만든다.

소크라테스 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기소한 사람들의 주장은 절대적으로 옳았다....

소크라테스의 처형은 개인주의의 성장에 맞선 구질서의 항의였다."


소크라테스의 재판에서 콜라이아코는 소크라테스 처형이라는 비극적 드라마에는 

소크라테스와 아테네의 대립, 철학과 정치의 대립,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대립이 존재하며,

어느 일방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입장이 모두 타당성이 있었고, 따라서 바로 여기에 소크라테스의 죽음의 비극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테네 입장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가지는 혁명적 성격,즉 이로 인한 전통 질서의 파괴를 묵과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와 아테네의 충돌과정에서

정치철학의 근본문제, 즉 개인의 도덕적 자율성과 국가의 합법적 권위간의 조화의 문제가 제기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개인의 양심과 공동체의 질서간의 조화를 달성할 것인가라는 문제다. 




덧글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3/08/15 17:10 # 답글

    원래 질서란 깨어지기 마련이고 혼돈이란 정리되기 마련아니었던가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3/08/15 17:40 #

    질서가 깨어지는 이유는 질서가 현실에 맞지 않게 된거라는 소리죠.

    변화해가는 개인들의 질서에 맞춰 공동체의 질서를 계속 업데이트 하고

    그것에 맞게 공동체를 계속 교육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 파리13구 2013/08/16 14:37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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