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공론장화의 장애물은? Le monde

[자료]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점...

[하버마스]
[공론장][공론장의 조건]

하버마스는 1962년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발표, 공론장 논의 발전에 기여했다. 하버마스는 문자해독의 확산과 더불어, 17-18세기 유럽에서의 사회적 조건이 카페와 살롱 같은 공간을 발전시켰고, 바로 이 공간에서 문자를 깨우친 시민들이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논쟁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공간을 부르주아적 공론장 “bourgeois public sphere”이라 불렀다. 

하버마스에 따르면, 공론장이란 참여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공론장은 시민이 모여서, 공공의 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고, 심사숙고하고, 결국 여론을 만드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시청 회의실 같은 시민들이 모이는 특수한 공간이 될수 있디만, 시민들이 정보 및 의견을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기반이 될수도 있다. 

최근 블로그 같은 새로운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블로그가 21세기의 전자적 공론장이 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하버마스가 제시한 이상적인 공론장을 위한 조건들을 우선 알아보자. 하버마스는 다음을 제시했다.

1) open to all (there is a principle of inclusivity)
모든 사람에 대한 공개- 포괄성의 원칙
2) all participants are considered equal (social status or rank is disregarded)
모든 참가자가 평등하다고 간주되어야 한다. - 사회적 지위 혹은 신분이 무시된다
3) any issue can be raised for rational debate
이성적 논쟁을 위해 어떤 주제든 제기될 수 있다.

(Habermas, 1997, pp. 238-239)

이 글에서는 제1조건, 포괄성의 원칙에 대해서 살펴보자. 블로그라는 전자적 공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고,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포괄성이 담보되는 공간이라 볼수 있을까?

리처드 데이비스는 다음을 이유로 인터넷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참여가 제한적이라 규정한다.

1. 기술적 이해의 필요성 Technological literacy -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물론 블로그는 그 이전의 온라인 출판 서비스에 비해서는 기술 습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블로거가 자신의 목소리를 블로계에 알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술만이 아니라 새로운 글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다.

2. 시간적 제약 Time commitment -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시간적 제약은 글을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뿐만 아니라, 글을 읽는데도 사용되는 시간을 포함한다. 항상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야만 한다는 압박이 존재한다. 

바로 이같은 시간 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누릴수 없는 사치인 것이다. 가령, 클리포드 스톨에 따르면, 매일 저녁에 이웃 블로거들의 글을 단순히 읽는데에도 수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블로그에 막대한 양의 정보가 존재하기 때문에, 몇몇 학자들은 블로그 독자들이 관련 주제에 대한 거의 모든 입장을 검토할 기회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풍요로운 정보가 정치적 개입의 수준 차이만을 벌릴수도 있다고 본다. 리처드 데이비스는 블로그의 정보가 정치적 엘리트들에게만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 및 방관자들과 적극적인 사람들간의 간극을 넓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여기서의 쟁점은 블로거가 정치 토론같은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바로 이같은 시간적 제약 때문에 얼마나 많은 잠정적 예비 블로거들이 자신의 활동을 포기하게 만드냐의 문제이다.

3. 추가적 재정 부담 - 인터넷 접속을 위한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참고- 블로그 THE BLOGOSPHERE VS. HABERMAS' PUBLIC SPHERE
주소- http://haberblogsophere.blogspot.kr/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